순천 여행은 자연과 어울려져 있는 갈대, 전통이 함께하는 낙안읍성 등 1박 2일 코스로 가도 알찬 여행지로 소문이 나있다. 순천을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1) #순천드라마촬영장 - (2) #순천만 국가정원 - (3) #갈대밭 - (4) #순천 낙안읍성 순으로 돌아보면 왔다 갔다 하는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갈대밭 입구에는 꽃게장 백반, 짱뚱어탕 등 맛집이 즐비해 있어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봄이 왔어요. 순천만국가정원에 꽃이 피었어요.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이에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 국가정원의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 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됐다.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2023년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 예정이며, 습지생태 체험관광지로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를 이어주는 하늘 택시 스카이큐브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운영하고 있다.
#순천 국가정원 정원박람회
봄철에 아름다운 국가정원,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 부지 30여 만평에 나무, 나라별 정원 등 많은 볼거리가 있어 돌아보는데만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초기에는 그늘을 만들어내는 나무가 없어 힘들었으나 최근에는 군데군데 쉴만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정원 우측 편에 소형 무인궤도 열차가 있어 인근 갈대밭에 갈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어 두 군데를 둘러보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국가정원은 봄철에 가면 각종 꽃들로 가장 아름다울 때다, 동산에 심어져 있는 철쭉과 군데군데 심어져 있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 진다.
#순천드라마 촬영장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순천 조례동 도시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오픈형 세트장이다. 세트장은 서울 변두리, 철길 밑 삶은 애환이 담긴 모습들이 재현되어 있다. 요즘 어디 가나 유행인 교복 입은 어린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30여분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코스가 있어 어렵지 않게 산책을 하고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세트장이다.
#순천 낙안읍성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성벽의 길이 1,406m, 높이 3~5m이며, 면적은 223,108㎡이다. 부속 시설물로는 성문 3개, 옹성 3개, 치 4개, 해자와 객사 및 동헌 등의 건물을 갖추고 있다.
수백 년을 거스르는 시간여행을 한다면 조상들은 이런 모습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낙안읍성민속마을은 과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현재의 마을이다. 조선 중기 만들어진 석성 내부로 행정구역상 세 개의 마을 100여 가구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마한시대부터 이곳은 삶의 터전이었다.
낙안읍성. 역사 드라마의 촬영장을 찾은 것은 아닌지 잠시 착각하지만 이곳은 분명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압면에 소재, 성곽과 옛날 모습이 보존된 마을이 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대한민국 전통적인 촌락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마을이다,
낙안읍성마을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함부로 집을 들어서면 안된다. 가끔 주민들이 나와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다.
#순천만 갈대 숲
순천만 갈대밭의 총면적은 약 15만 평에 이른다.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가 모두 갈대밭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가을 해 질 녘이 되면 바람에 흐트러지는 갈대를 보고 있으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순천만 갈대밭은 흑두루미, 재두루미, 저어새, 검은 머리 물떼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이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약 140종 조류가 월동하거나 서식한다고 한다. 겨울철이면 먹이를 주고 관리하는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값진 갈대밭으로 앞으로도 공생하는 지역으로 남아 있기를 기원해 본다.
#순천 맛집 (원조 동경 낙지집)
줄 서서 먹는 원조 동경 낙지집이다. 순천 중앙시장 중앙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동경 낙지는 낙지전골만 판매한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역시. 빠르게 음식이 나온다 매일 아침 산지에서 공수하는 낙지 위에 당면과 부추가 올려져 나온다 국물이 얼큰한 낙지전골과 동치미를 함께 먹으면 매운맛을 풀어준다. 국물을 거의 다 먹었을 즈음 김가루와 참기름을 뿌려 낙지와 비벼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식혜로 얼얼한 입을 달래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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