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4박 5일로 일본 오사카 주변을 다녀와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반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렌트해서 움직인 관계로 오사카 주변 고베, 나라까지 다녀왔어요. 비록 운전석이 반대지만 천천히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다녔다.
(주요 여행지)
#오사카 - 오사카성, 도톤보리, 구로몬 시장, 오사카 주택박물관, 해유관(가이유칸), 라면박물관, 산넨자카 거리와 청수사
#나라 - 나라 사슴공원과 동대사
#고베 - 고베 타워, 하버랜드 쇼핑몰, 불꽃축제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축성된 오사카 성은 16세기 에는 요도가와 강에 이를 정도로 큰 성이었지만 현재는 일부의 성채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되었다. 봄에는 벚꽃으로도 유명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고 주변에도 박문관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
오사카 성의 볼거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천수각을 꼽을 수 있다. 35m 높이의 5층 구조물로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콘크리트 건물로 재건되었다. 3층에는 황금 다실이 있다.
#도톤보리
도톤보리는 물자 수송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수로였지만 지금은 개발을 통해 오사카 최고의 관광 명소로 한국 관광객이 꼭 들르는 명소이다. 기념품 상점 그리고 다양한 중류의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길거리 음식을 포함해서 술집 등도 많이 모여있다. 도톤보리의 상징은 쿠리코 러너 간판, 쿠쿠루 도톤보리 대형 문어 간판을 비롯해 화려한 간판들도 도톤보리의 즐길 거리다.
#구로몬 시장
구로몬 시장은 오사카 남부에 있는 일본의 전통시장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한국과 관련된 음식이나 간판, 언어 등이 어느 정도 통하는 시장이다. 주변에 한국인이 많이 거주해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각종 식자재가 저렴해 조리가 가능한 여행객이라면 재료를 사서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오사카 주택박물관
일본 전통 주택이 전시되어 있고, 도시 거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일본에서 최초로 개관한 박물관이다. 애도 시대 주택에 관한 자료들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 일본인들도 많다.
#수족관 가이유칸
가이유칸은 츄라우미 수족관(오키나와)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이다. 길이 9m, 넓이 34m에 물 5,400톤을 담은 초대형 수조와 14개의 전시수조로 구성되어 있다. 540종, 약 4만 마리의 해양 생물들과 바닷가 조류, 파충류 등을 볼 수 있다. 가이유칸의 구조는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 초대형 수조를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내려오면서 관람하게 조성되어 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적극 추천한다.
#라면박물관
라면박물관은 다양한 라면을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단위로 직접 면을 뽑는 데부터 완성하는데 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라면의 종류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컵라면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보면 감탄사가 나온다.
#오사카 산넨자카 거리와 청수사
#나라 사슴공원과 동대사
743년 건축된 동대사는 세계 최대의 목조건물로 시대 최고의 건축물로 본당인 금당(金堂)과 도다이지의 대문인 난다이몬(南大門)을 비롯한 8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며, 나라 관광의 중심이기도 하다. 본당인 들어가면 앉은키 15m의 청동불상은 소실되었다가 규모의 3분의 1로 축소하여 재건한 것이다. 다이부쓰덴 뒤로 큰 기둥 아래 네모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면 불운을 막아 준다고 한다.
나라 사슴공원은
#고베 타워 야경과 해상 불꽃축제
고베 포트 타워는 메리겐 파크의 상징이자 고베의 상징이다. 저녁에 되면 야경으로 인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높이 108m로 고베 항의 모습과 고베의 야경, 멀리 오사카의 야경까지 볼 수 있다. 고베 타워 부근은 고베 포트 타워 앞에서 고베의 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은근에 하버랜드 쇼핑몰도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운이 좋으면 고베 불꽃놀이도 볼 수 있다. 매년 여름에 개최된다.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현지인들은 전통복장을 입고 오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이는데 불꽃놀이에 진심인 듯하다.
#일본에서 운전하기
오사카 ~ 나라 ~ 고베를 둘러보기 위해 일본여행 계획을 세웠다. 일주일 정도 차분이 다녀올 계획이여서 시간상 이틀정도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고민한 것이 나라, 고베까지 천천히 돌아보는 것이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계획을 짜보았으나 오사카 안에서는 지하철 등으로 가능하나 외곽 지역에 있는 나라, 고베까지 가기에는 시간상 부족해서 차량을 렌트해서 돌아볼 계획을 세웠다. 운전석이 오른쪽이라 더 힘들겠지만 해외에서 운전하는거 자체가 위험하다. 일단 길이 익숙하지 않고, 운전 문화가 다르다, 그래서 편리한 차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다. 몇년전 일본을 가면서 차선이 우리나라와 다른 왼쪽에 있는 나라에서 운전해보는
오사카 여행을 날씨가 더운 덕분에 걷지 못하고 여행 경비는 다소 늘어나더라도 소형차를 렌트해서 오사카 주변 소도시까지 돌아보는 일정이였다. 우선 운전대가 우측이고 도로가 좌측통행이여서 다소 걱정은 했으나 막상 운전해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일본 운전자들의 경우 화물차를 제외하고 과속도 안하고 양보도 잘해준다. 일본에서 가장 주의할 일은 주차다도로변 주차는 꿈도 못꾼다. 어디나 가면 유료 주차장이 있다. 심지어는 호텔도 주차비를 받는다.
#주차
일본 교통 문화의 특징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잘된 문화이기는 하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 주차 문제이다. 일본은 불법 주.정차가 거의 없다. 주차장이 많이 있기 때문인 것이 틀림이 없는데 어느 곳을 가든 무료주차장은 없다. 모두 유료주차장이다. 실제로 일본을 돌아다니다 보면 차 렌트비 못지 않게 주차비가 많이 든다. 무인주차장이 일단 더 저렴하고 알고나면 더 편리하다. 우선 주차를 하고. 출차시.주차장 번호를 입력하고 정산을 누르면 주차요금이 나온다. 주로 천앤짜리를 가지고 가면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다.
- 24시간 운영 무인주차장
요금표. 30분당 300앤. 1일 최대 1,100ㅡ1,600앤 주간과 야간에 가격 차이가 남
# 시장주차장 표시
또하나 어려운점은 일방통행로 진행방식... 좌우 1차선 중앙 3차선 전체가 일방로일 경우 어느 경우는 중앙차선에서 좌회전 우회전이 되고 어떤 경우에는 좌측 우측 차선에서만 되는 경우.. 이때는 사전에 좌 우측도로로 미리 진출해서 운행해야 된다. 주행은 이틀정도 지나면 어렵지 않게 적응하게 된다. 그러나 중앙차선이 없는 소로길을 갈때면 자꾸만 우리나라 차선에 맞춰서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옆 좌석에 타고 있는 동승자에게 미리 관심있게 보라고 일러야 된다.
(참고자료)
(오사카)
오사카 부는 혼슈 중앙보다 약간 서쪽에 위치한다. 긴키 지방에서 제일 넓은 오사카 평야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나라 현, 북동쪽으로는 교토 부, 북서쪽으로는 효고 현, 남쪽으로는 와카야마 현에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오사카 만을 바라보면서 세토나이카이를 통해 주고쿠, 시고쿠, 규슈와 연결되어 있다. 예로부터 긴키 지방 수륙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지금도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면적은 일본의 도도부현 중 가장 협소하며, 인구는 도쿄 다음으로 많다.
(나라)
일본 관서 지방에 있는 도시. 오사카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져 있으며, 일본의 초기 문명을 대표하는 7대 사찰과 많은 불교 건축물과 유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나라시는 나라 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인 동시에 고도 나라의 문화도시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이다. 호류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국보를 포함, 귀중한 그림과 조각들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 쌀·밀·꽃·과일 등 농업의 중심지였으며 전통공예품 산업도 발달했다.
(고베)
오사카 만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사카에서 서쪽으로 32㎞쯤 떨어져 있다. 1995년 대지진으로 약 5,000명 이상의 사망자 및 실종자를 냈다. 고베 시는 한신 공업지대의 주요한 항구이자 제조업 중심지로 컨테이너 항구이자 일본에서 네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구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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