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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와 플라멩코가 느껴지는 스페인 여행 계획

6.해외 여행, 트래킹/해외유명 여행지

by 마실+여행 2022. 11.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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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특색 있는 지형과 해류의 여향으로 다양한 기류를 나타내고 있으며 온난 해양성 기후, 지중해성 기후 등으로 인해 지역별로 독특한 음식문화가 발달해 있는 나라로 스페인 여행에서는 음식테마를 가지고 여행해보는 것을 고려할 만하다. 또한 플라멩코를 비롯한 민속무용,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 등도 유명하다. 다만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대성당은 아무리 봐도 비숫하게 생겨서 방문을 최소화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장소를 찾아보시는 것도 한방 법인 듯합니다.

도시명 주요관광지 참고사항
  1. 바르셀로나   몬주의 언덕, 성가족성당, 구엘공원, 몬세라트 수도원,
  보케리  야시장, 에스파냐광장, 
동부
  2. 톨레도   톨레도대성당, 소코도 베르 광장, 산도토메광장 중부
  3.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 마르디르 왕궁, 마요르광장, 스페인거리,
  산미구엘 전통시장
중부
  4. 세비아   알카사르궁전, 세베아광장, 메트로폴 파라솔 남부
  5. 론   다   세비아대성당, 황금의 탑, 스페인광장, 알카사르궁전,
  메트로폴 파라솔
남부
  6. 그라나다   헤네랄리페 공원, 알함브라공원, 알바이신지구 남부
  7. 세고비아   알카사르, 로마수도교, 세고비아대성당 중부
스페인 대표음식 :  하몽, 감바스 알아히요, 빠에야, 라보데토르, 칼라마리, 뽈뽀, 크레마 까탈라냐

1. 바르셀로나 대표 관광지 ( 성가족 성당, 구엘공원)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주요 항구이며 상업 중심지로 문화사업,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스페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사람,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가우디의 건축물이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바르셀로나는 비옥한 평야지대로 산으로 둘러싸여 기후가 온화하고 쾌적하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고딕 지구라 불리는 구시가지도 있다.

 
#성 가족 성당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1882년에 착공한 엑스피아토리오데라사 그라리다 파밀리아 성당 (성가족 교회) 등은 기념비적인 건물로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물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성 가족 성당 혹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이라고 불리는 이 건축물은 가우디의 최후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우측 파사드는 가우디가 완성한 유일한 파사드로 탄생의 파사드, 좌측 파사드는 폴라 델 빌라르라는 건축가가 완성하였으며 고난의 파사드, 정면은 영광의 파사드로 아직 공사 중입니다. 내부에는 스테인드글라스 사이로 햇빛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구엘공원

가우디 박물관과 함께 모자이크로 덮인 건물, 계단, 푸르른 조각 공원이 있으며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구엘공원은 원래 고급스러운 저택 등을 지어 분양하려 했던 곳입니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인 구엘이 영국의 전원도시를 모델로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려고 하였으나 실패 후,  바르셀로나 시에서 전체 부지를 매입하여 공원으로 운영하게 되다. 구엘 공원의 주 정문으로 들어가면 모자이크로 만든 도마뱀 분수가 있고, 그 뒤에는 살라 이포스틸라라고 불리는 공간이 있다. 

 

2. 톨레도 대표 관광지 (톨레토 대성당)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고 강으로 둘러싸인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톨레도는 1560년에 스페인의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기 전까지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지금은 스페인 남부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로 중세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톨레도 구시가 거리는 스페인의 중세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톨레도 대성당(Toledo Catedral)

스페인 가톨릭의 총 본산, 톨레도 대성당은 1493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고딕 양식의 화려하면서도 장엄함이 묻어나는 성당으로 중앙에는 면죄의 문이 있고, 오른쪽에는 사자의 문, 왼쪽에는 시계에 문이 있습니다. 내부는 22개의 예배당과 신약 성경과 성도를 주제로 하는 스테인드글라스와 보물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코도베르 광장

소코도베르 광장은 돌레도 관광의 시작이다, 광장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 톨레도를 돌아볼 수 있으며 광장 뒤로 보이는 언덕을 오르면 완편에 알카사르가 보인다. 콜레도 투어버스 격인 미니열차 소코트렌을 타고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3. 마드리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자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이자 산업도시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스페인의 핵심도시입니다. 유명 관광지로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알려진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 왕실의 상징인 마드리드 왕궁, 스페인의 전통을 간직한 마요르 광장, 스페인의 전통시장인 산미구엘 전통시장 등이 있습니다.

#마드리드 왕궁

마드리드 왕궁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식 왕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스페인 왕의 공식 거처이지만 현재는 공식 행사에만 사용되고 실제 거주하지는 않고 국왕의 공식 행사를 거행하고 보안상 가이드 동반 관람은 가능합니다.

9세기경 아랍인 지배 시절, 요새화 된 왕궁을 개조하여 오스트리아 왕가의 성으로 사용했으며 1931년까지 국왕의 거처였습니다.

#마요르 광장

마요르 광장은 현지인도 여행객도 즐겨 찾는 카페, 바, 상점이 들어선 활기찬 광장입니다.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광장 중심에 있습니다. 한때는 시장이었으나 16세기에 바로크 양식의 광장으로 변화한 곳으로, 17세기부터 19세기 전반까지 왕가의 결혼식, 공연, 투우 등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주말에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4. 세비야

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아는 과달키비르 강어귀에 있는 내륙 항구도시로, 문화 중심지이다.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세비야 성당 등의 유적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가운데 하나이다.

# 세비야대성당

세비야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로 유럽에서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르네상스 양식), 영국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네오르네상스 양식)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수 세기 동안 건축되었고 고딕과 신고딕 , 17~18세기에 들어와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추가되면서 여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기도 하다.

#스페인 광장 

세비야에서 알카사르만큼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예술가들의 쉼터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스페인 광장과 계단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오드리 햅번’이 걸어 내려왔던 곳으로 이 영화 이후부터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반달 모양 광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둥근 광장 가운데에는 분수가 있습니다. 7세기에 이 광장 주변에 스페인 대사관이 자리를 잡음으로써 현재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 전반적인 양식은 화려한 로코코(Rococo) 양식이다. 

5. 론다 (누에보 다리)

론다는 말라가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절벽이 유명한 스페인의 대표 관광 도시입니다. 한적한 마을들이 절벽 사이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절벽을 연결하는 누에보 다리는 론다의 최대 자랑거리이자 스페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을 누릴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구시가지의 아기자기한 골목길도 대표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 누에보 다리

수많은 여행자와 사진작가들이 타호 협곡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누에보 다리를 보기 위해 론다를 찾습니다. 신시가와 구시가를 잇는 이 아치형 다리는 42년에 걸쳐 완공됐습니다. 아치 모양으로 되어 있는 다리 중앙에는 방이 있는데, 이곳은 감옥부터 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누에보 다리 곁에는 파라도르와 실제 헤밍웨이가 걷던 산책로도 있습니다.

# 미하스 마을

지중해를 품고 있는 흰색 동화 마을 미하스는 산꼭대기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중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에 위치한 아프리카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골목마다 흰색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구석구석에서 타파스를 판매하고, 분위기 있는 플라밍고 바도 위치하고 있어 밤에는 한층 흥겨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그라나다 (주요 관광지 헤네랄리페, 알람브라 궁전)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그라나다’라는 이름은 스페인어의 석류를 뜻하는 ‘그라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석류는 이 지방의 주요 특산물이다.  알람브라 궁전과 알카사바 요새가 유명하다. 그리스도 교도에게 코르도바의 지배권을 빼앗긴 아라비아 왕 유세프는 그라나다로 도망쳐 나스르 왕조를 세웠습니다. 스페인을 다스렸던 이슬람 계통 나스르 왕국의 최후 거점지였던 곳이다.

# 헤네랄리페

나스르 궁전 건너편 성곽 위 헤네랄리페는 14세기 초 그라나다를 통치하던 이슬람 왕조의 여름 별궁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당시 이곳을 찾은 무어인 시인이 헤네랄리페를 ‘에메랄드 속의 진주’라고 묘사할 만큼 매혹적인 공간으로 세로형 정원 중앙에 수로를 설치하고 곳곳에 분수를 두어 영롱한 물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7. 세고비아 (알카사르, 로마 수도교) 

#알카사르

알카사르 신데렐라의 성, 세고비아 알카사르 14세기에 요새로 지어진 후 수차례 증축, 개축을 걸쳐 완성된 성이다. 알카사르의 형태는 보통 직 4 각형으로, 방어하기 쉽게 설계한 벽과 네 귀퉁이의 거대한 탑이 있다. 현재는 각종 미술품과 가구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오픈되어 있다. 세고비아의 알카사르는 '신데렐라 성'이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월트 디즈니의 명작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성의 모티브가 되었기 때문이다. 

(스페인 음식)

스페인의 여행의 매력 하나는 다양한 음식에 있다. 지방마다 기후나 풍토가 달라 다양한 특색을 지닌 음식들이 생겨났다. 지중해 바다를 끼고 있는 카탈루냐 지방은 대표적인 요리들 대부분이 신선한 해산물 요리, 논이 많은 발렌시아 지방은 쌀로 만든 요리가 많고, 안달루시아 지방은 바다와 내륙에서 식자재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농산물,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음식이 발달했다.

#뽈뽀

스페인의 전통적인 대표음식은 뽈뽀는 문어를 1시간가량 조리하여 부드럽게 만든 요리로 오래 끓인 문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한 식감이 있다.

#라보 데 토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전통음식인 라보 데 토로는 코르도바의 명물 요리로 소꼬리 스튜, 코르도바의 전통 요리이다. 핏물을 뺀 소꼬리를 올리브 오일에 충분히 노릇하게 구운 후 건져 내고, 소꼬리를 구운 냄비에 야채와 다진 토마토를 넣고 볶는다. 볶은 야채와 토마토에 건져 놨던 소꼬리를 다시 넣고 파프리카 가루와 셰리주를 넣고 3시간 이상  조린다. 라보 데 토로의 특징은 물이 들어가지 않고 야채의 수분과 셰리주만으로 수분을 만드는 것에 있다. 소꼬리를 푹 삶은 다음 토마토와 달달한 맛이 나는 소스를 함께 졸여 감자와 더운 야채 등이 곁들여서 나온다

#스페인 전통음식, 핀초

핀초에는 대구, 앤초비 요리 등의 생선류와 스페인 대표 음식 하몽, 크로켓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식사를 자주 하는 스페인 사람들이 사랑하고, 전통 깊은 핀초를 맞볼 수 있다. 

#하몽

하몽은 우리나라에도 너무 알려져 있는 음식으로 돼지의 뒷다리 중 넓적다리를 통째로 자르고 소금에 절인 뒤,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그늘이나 동굴과 같은 곳에서 건조하고 숙성시켜 만든 햄이다. 하몽은 서늘한 그늘에서 보통 1년 정도 건조와 숙성을 반복하고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음식이 발달되어 왔다.

#감바스 알 아히요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로 튀기듯 구워낸 음식이다. 새우와 마늘을 향신료와 함께 올리브유에 넣고 끓여 만든다. 올리브유의 느끼한 맛을 마늘과 향신료가 잡아주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페인어로 감바스(Gambas)는 새우, 아히요(Ajillo)는 마늘을 뜻한다.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의 하나로, 술집에서 안주로 나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스페인 전통식 해물 빠에야

파에야는 쌀농사를 많이 짓는 발렌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지금은 스페인 어디를 가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스페인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둥근 프라이팬에 쌀과 고기, 채소를 넣고 향신료인 사프란을 넣고 지은 밥 요리로 고기 또는 해산물과 채소를 볶은 후 쌀을 넣어 익힌 요리입니다. 발렌시아의 원조 파에야는 닭고기, 토끼고기 등 고기와 함께 채소를 넣고 만든 음식이었지만  지역 특색에 맞게 들어가는 재료들이 다양해지면서 현재는 해산물이 들어간 파에야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주 얼은 그다지......

#칼라마리

지중해 지역에서는 오징어나 한치를 몸통째 링으로 썰어 튀긴 요리를 칼라마리(Calamari)라고 부릅니다. 겉은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워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입니다.

(스페인 공연)

플라멩코, 플라멩코[Flamenco]

4세기부터 발전한 플라멩코는 집시·안달루시아인·아랍인·유대계 스페인인의 민요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19세기에 집시들이 직업적으로 춤을 추게 되면서 플라멩코가 집시의 음악과 춤을 일컫게 되었다. 투우와 함께 스페인을 상징하는 춤으로 에스파냐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발달한 집시들의 음악과 무용을 말합니다. 15세기에 스페인 남부에 집시들이 유입되면서 그들의 사랑과 열정, 슬픔이 어우러져 플라멩코라는 춤과 음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노래와 춤 기타 반주 또는 노래, 기타 연주가 없이 단지 리듬만으로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는 피토스를 이용하며 남자의 경우 절도 있는 동작을 여자의 경우, 곡선의 흔들림의 동작이 특징이며 매혹적인 몸짓과 열정적인 표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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