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제주도에는 유채꽃을 보기 위한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이다. 남쪽지방에서 시작한 꽃이 피는 소식은 1년 중 봄이 가장 많고 가볼 만한 꽃섬도 많다.
육지에서 피는 꽃과 섬에서 피는 꽃들이 유사하긴 하지만 섬여행은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매력이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배를 타고 가야 되기 때문에 배가 운행되는지부터 꼼꼼히 체크해야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전남 완도군 - 청산도 (유채꽃), 4월
1. 청산도 가는 배편
2. 청산도 소개
3. 완도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4. 청산도 슬로길
#청산도 가는 배편 (완도 ~ 청산도) - 내비게이션 목적지 : 완도여객터미널
완도여객터미널에서 청산도를 운행하는 배편은 하루 5차례 도선차량이 운행되고 있고 5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완도군에 속하는 섬이다.
배편 | 출항시간 | 요금 |
완도~청산도 배편 | 07:00 / 08:30 / 11:00 / 13:00 / 14:30 / 17:30 | 5,200원 |
청산도 ~ 완도 배편 | 06:50 / 09:00 / 11:30 / 13:00 / 15:00 / 17:30 | 4,500원 |
#청산도
푸를 청(靑)에 뫼 산(山), 그래서 청산도다. 다른 이름도 있다. 산과 물이 모두 푸르다 하여 청산도, 신선이 사는 섬이라고 하여 ‘선산도’ 혹은 ‘선원도’. 라 부르기도 한다.
청산도가 유명해진 것은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서편제>였다. 서편제에서 다량이 논 가운데로 내려오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영화를 찍은 그 자리는 매년 봄 유채꽃으로 물든다. 층층계단씩으로 다랑논마다 가득한 유채꽃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이때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도 열려서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해준다.
#완도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청산도슬로길 : 11코스 17개 길
청산도 슬로길은 길마다 사연과 이야기가 전해지고 가는 곳마다 풍경이 바뀌는 아름다은 길이다.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써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2010년 전체 11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 조성되었다.
최근에는 자전거 이용객이 늘면서 1박 2일 코스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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