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여행 - 편의점, 주유소, 일반적인 시장 이용 물가

대만 타이페이는 치안도 안전하고, 운행수단도 다양해서 자유여행하기 어렵지는 않은 도시이다. 자유여행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일반시장, 주유소 풍경이다. 물가 수준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낮다고 생각하면 큰 차이 없다.

 

#편의점

대만의 편의점은 우리나라보다 많지는 않지만 곳곳에 위치해 있고 시스템도 우리나라 편의점과 거의 유사하다.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은지 어느 편의점이나 친근한 상품들이 많이 있고 가격도 비숫한 수준이다.

주류코너에는 대중적인 하이네켄, 타이어와 대만산 맥주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대만 맥주 맛은 약간 심심하나 부드러운 맛이 난다. 우리나라 맥주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소주 쪽은 좀 있다. 좋은데이, 순하리 등이 명칭은 약간 다르지만 도수가 낮은 술이 있다.

하이네킨 등 보통 통상적인 맥주는 2,500원 정도로 우리나라 편의점 가격과 거의 비숫하고 대산만 조그마한 것은 4캔에 3,500원 정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 라면 종류로는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해외에서 인기가 좋다는 신라면 치킨, 보들보들치즈라면 등이 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신라면 컵라면이 2,000원 정도 한다.

 

#주유소

외국에서 운전하다 보면 가장 햇갈리는게 자동차 주유다. 대만의 경우 휘발유 종류는 옥탄가 92, 95, 98로 나누고 보통 차량에는 95를 넣는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리터당 1,300 ~ 1,400원 꼴이다. 

 

#어느 시장방문기

호텔주변에 있는 공원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일반 시장으로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다. 판매하는 물품은 다양하나 과일이 많이 나와 있고 종류도 다양하다. 파인애플이 2,000원 정도 한다. 차가 다니지는 않지만 대만도 어디 가나 오토바이가 많으니 항상 주의해서 여행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