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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가면 줄을 서더라도 꼭 먹어 보세요.

7. 금융일상마실/맛기행

by 마실+여행 2023. 2. 2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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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지로 핫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 관광지 못지않게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로 관광객 인구 천만을 바라보는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금강산 구경도 식구경이라고 먹거리가 어느 곳보다 풍부한 도시 여수, 갓김치, 돌게장 백반, 막거리 식초를 무친 서대회, 이순신광장 주변에 항상 웨이팅 하는 여수딸기모찌, 여수당 버거, 구봉만두, 또한 먹거리 단지로 낭만포차, 개장백반거리 등 다양한 음식문화가 관광객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가끔 여수를 갈 때마다 느끼는 것, 관광도시로 나날이 성장하는 느낌. 일단 관광객이 사계절 많다. 

(여수의 대중적인 음식 - 3미)
#돌산 갓김치

여수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자란 갓은 해풍을 맞고 자라 독특한 향과 맛이 있는 갓을 주 재료로 하는 갓김치가 탄생했다. 특히 돌산의 햇빛과 땅의 기운을 받아 자라나는 갓은 섬유질이 부드럽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나다. 잎과 줄기에는 일반적인 붉은 갓과는 달리 잔털이 없으며 연하고 부드러운 연녹색 채소로 단백질 함량 또한 높다. 돌산갓김치는 주재료인 돌산 갓에  파, 고춧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과 생새우 등 갈아 만든 양념을 섞어 버무린 김치이다.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는다는 갓김치, 입맛이 없을 때 한 번씩 먹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톡 쏘는 맛이 있는 갓김치

#돌게게장백반

여수 게장백반은 돌게 담그는데 특징이고 게장백반거리가 있듯은 많은 가게들이 게장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주말은 어느 가게나 웨이팅 하는 곳이 많다. 게장을 '밥도둑'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게장의 깊은 맛에 생각보다 많은 밥을 먹어서이며 게딱지 깊숙한 곳에까지 붙어있는 알과 살을 먹다 보면 밥을 더 먹게 된다. 양념이냐 간장게장이냐 호불호가 다르겠지만 양념게장이 더 맛이 있다. 게장 무한리필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 있긴 하지만, 완전히 무한리필은 아니고 1회 리필해 주는 정도로 이해하고 가면 된다.

게장백반, 돌게장

#서대회

여수항에서 잡히는 서대에다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로 만든 천연식초를 사용하여 비린내가 적고 담백한 맛이 뛰어난 서대회 무침이 탄생했다. 서대를 보면 납작해서 먹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막걸리식초와 만나면서 특별한 맛이 나오는 듯하다. 서대는 물 회와 회무침, 찜, 조림, 튀김,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는데 그중 최고는 무침이다. 막걸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서대회 무침이다.

서대회무침

#갈치조림
거문도 연근해안에서 잡히는 은빛 갈치로 만든 갈치조림은 돌게장 못지않게 인기가 좋은 여수 음식이다. 여수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갈치가 주 산지로 여름, 가을에 먹는 갈치는 살이 오르고 제일 맛이 있을 때다. 또한 가을쯤 되면 낚시꾼들이 많이 몰려오는데 멀리 가지 않아도 은빛의 찰랑찰랑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갈치가 손쉽게 잡혀 올라오기 때문이다.

여수갈치조림

(#여수 맛집)
여수는 게장백반, 갈치조림을 언제나 먹을 수 있는 게장백반거리가 있고 다양한 바닷가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낭만포차거리, 이순신 광장 주변에는 항상 웨이팅 하는 수제버거, 딸기모찌, 만두집이 있다.

여수 맛집 지도

#청정게장촌

여수 게장백반 거리에 있는 청정게장촌은 다른 집에 비해 맛이 더 구수하다. 특히 입구에서 파는 젓갈은 짜지 않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여수 게장백반집은 갈치조림과 돌게장백반으로 특화되어 있어서 어느 백반거리 어느 식당을 가도 같이 먹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1인 20,000원 정도 하는 듯하다. 갈치조림을 시켜도 게장이 조금 나오니 갈치조림을 권합니다.

여수 청정게장촌 식당

#여수낭만포차
여수 낭만포차는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 위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쉴 새 없이 오가는 하멜등대 부근에 있다. 오동도와 연결되는 도로도 개설되어 오동도에서도 걸어서 넘어올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낭만포차의 장점이 다양한 수산물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예전의 포장마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주 좋아요.

낭만포차거리

(웨이팅 줄이 긴 메뉴들)

#여수당 - 수제 바게트버거
여수당은 이순신 광장 부근에 있는 빵집으로 여수당만의 소스로 만든 매콤 바삭한 바게트 버거가 가장 인기가 좋다. 웨이팅줄이 주말에는 길어서 평일에 가면 꼭 사 먹어 보시길 권합니다. 웨이팅 하고 서라도 사서 맛을 보면 후회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여수당 수제 바게트버거

#여수딸기모찌 
여수 딸기 모찌 본점으로 큼직하고 너무 맛있는 생딸기가 들어있는 모찌이다. 세트 10구 구매시 귀엽고 가방에 넣어줍니다
가방이 특이해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금방 알아봅니다. 여수당 웨이팅 줄보다 더 긴듯한데 일단 사서 먹어야 무슨 맛인 줄 알죠. 여수 가면 꼭 먹어보세요.

여수딸기모찌

#구봉만두
여기는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줄을 서네요. 만두는 찌는 시간이 있어서 긴 줄이 있다, 없다 합니다.  

구봉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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