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 트래킹과 배편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총길이 18.5km, 9시간 정도 걸리는 금오도 남쪽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져 있다. 비렁이란 말은 벼랑의 엿 사투리로 해안절벽과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비렁길은 배편 등을 고려할 때 당일치기는 좀 어렵고 1박 코스로 가는 것이 좋다. 1박으로 가게 되면 안도까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배편 아래참조)

1박 코스) 여수연안여객터미널 ~ 함구미선착장(입도) ~ 1코스 시작 ~ 매봉산 ~ 2코스(직포, 민박) ~3코스 ~ 5코스 ~ 안도(출도) , 참고해야 될 사항은 민박집 등 편의시서이 그래도 많이 있는 곳은 직포, 우학, 안도 (3개소)로 민박집을 중심으로 코스를 짜시면 도움이 됩니다.

당일치기) 하루에 전체를 돌아보는것은 불가능하므로 차를 가져가는 게 좋다. 특히 차를 가져갈 경우 주유를 충분히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배시간이 애매할 경우 비렁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3코스, 4코스, 안도를 돌아보고 다시 함구미항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무난하다.  차를 가지고 가지 않을 경우 직포로 들어가서 3코스만 잠깐 들렀다 오는 것도 좋다. 3코스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비렁길 둘레길

1코스 : 함구미 ~ 미역널방 ~ 송광사절터 ~ 신선대 ~ 두포 (5km, 2시간)

2코스 :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 (3.5km, 1시간 30분)

3코스 :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학동 (3.5km, 2시간)

4코스 :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전망대 ~ 심포 (3.2km, 1시간30분)

5코스 : 심포 ~ 막개전망대 ~ 숲구지전망대 ~ 장지 (3.3km, 1시간 30분)

코스별로 특징은 #1코스는 미역널방, 신선대가 있고 숲 속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2코스는 둘등전망대에서 촛대바위를 볼 수 있다  #3코스에는 비렁다리가 있으며 해안을 따라 심어저 있는 300년이 넘은 동백숲이 있어 비렁길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4코스는 사다리통전망대가 있는 길로 비렁길 중 가장 적다. #5코스는 망산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안도 모습이 보인다.

3코스 시작과 출렁다리

#방풍

여수 금오도 방풍은 선착장에서 섬에서 직접 채취한 방풍나물을 판다. 방풍의 뿌리는 한약재로 잎은 나물로 먹는데 깨끗한 다도해 해풍을 맞고 자라서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그만이다.

#안도구경

2014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벼랑위 해송군락과 마을에 이르는 동백군락을 지나면 마을을 만날 수 있다. . 아빠 어디가 촬영후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병풍따기체험, 갯바위 낚시등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안도어촌체험마을 061-665-9470)

#금오도 배편 (가보고싶은 섬. 예약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