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는 아름다운 소매물도를 비롯해 여러개 가볼만한 섬들이 많다. 섬마다 특색도 많아서 계절별로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랑동, 만지도, 장사도, 소매물도, 연화도, 욕지도 등이다.
#사량도
바다 풍경과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옥녀봉 등반과 바다낚시로 유명하다. 사량대교를 통하여 상도와 하도가 연결되어 상하도를 일주할 수 있다. 사랑도 지리산이라 불리는 옥녀봉 등반은 총 길이 8km 코스로 사량면 돈지마을을 출발해 지리망산(해발 398m)과 내지마을 달바위(399m), 옥녀봉(281m)을 거쳐 진촌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만지도 ~ 연대도 출렁다리
다랭이꽃과 진달래, 동백꽃이 유명하너 최근에는 여기에 하나 더 만지도와 연대도와 잇는 출렁다리로 두개의 섬을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진달래꽃이 피는 시기가 가장 아름답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의 정상에 봉수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고 해서 연대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겨울에 결빙되는 날이 거의 없다. 식생은 동백나무·풍란 등 아열대성 식물과 난대성 상록수림이 자생하고 있다.
#장사도 해상공원
장사도는 통영이나 거제에서 배로 1시간 30분경 가면 나오는 해상공원으로 배는 유람선을 이용 갛 수 있고 배편은 많은 편이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석란 등이 있다. 동백꽃이 필 때 (2월말 ~ 3월초)방문하는 게 가장 좋은 철이 될 듯하다. 장사도 선착장은 서쪽과 동쪽이 그것인데 현재 이곳에서는 서쪽 선착장을 입구로 하고, 동쪽 선착장을 출구로 하고 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일컬어진 지명인데,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 하여 ‘소매물도’라 한다.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소매물도에 들어갈 수 있는데 소매물도를 갈려면 물때를 맞춰서 가야 등대섬을 들어 갈 수 있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그래서 소매물도는 물때를 맞춰서 가면 좋다. 소매물도의 포인트는 등대섬을 가기 위해 언덕을 내려갈 때 등대섬이 가장 아름답다.
#욕지도
환상의 섬 욕지도가 보유한 관광자원과 10km 일주도로 트레킹의 거점마을로 연중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어촌체험마을을 운영중에 있으며 천혜의 바다 해저 생태계 체험관광으로 동호인 및 욕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신비한 바다속을 탐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유동마을 인근에는 천황산 정상에 오르면 욕지도를 비롯한 한려수도의 섬들을 볼 수 있고 기암괴석의 삼여도, 에던동산은 욕지도 남쪽 유동마을 아래 산속에 노모와 중년의 딸 두 모녀가 돌을 옮겨와 깨고 다듬어서 만들어 놓은 조각 같은 조형물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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