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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굴비를 먹으러 가볼까요.법성포 가볼만한곳

5. 전국 가볼만한 여행지/전라,제주도 여행

by 마실+여행 2023. 1. 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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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에 가면 먹거리로 굴비, 구경거리로 백제최초불교도래지, 간식거리로 모싯잎 송편, 트레킹으로는 숲쟁이 꽃동산, 숙박시설로는 숲쟁이펜션이 있어서 1박 2일 여정으로 여행하기 딱 좋다.
법성포은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포구로 고려시대부터 전라남도 일대의 산물이 집결하던 포구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호남지방과 서울, 중국을 잇는 교통과 수운의 요지로 발달해 영광읍보다 더 큰 마을이였다고 한다. 특히 칠산 앞바다에서 조기가 많이 잡혀 칠산해에 파시가 형성되었다. 그때부터 굴비 산지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옛날이자 지금이나 설날 굴비선물이 제일 좋죠.

법성포와 굴비 판매상점 들

#굴비백반
영광굴비는 예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던 법성포의 특산품이다. 산란 시기가 된 조기가 추자도~흑산도를 거처 3월 중순 곡우쯤이면 황금빛 윤기가 나는데 이때 칠산 앞바다를 지날때 가장 살이 오를 때여서 법성포 굴비가 맛이 있다고 한다. 법성포 현지에 가면 굴비 백반집이 여러개 있으며 가격은 1인 15,000~20,000원 선이다. 현지에 가면 크기가 작은 굴비를 싸게 파는데, 이런 굴비를 사다가 집에서 찜이나 구워 먹으면 더 맛이 있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인도에서 동진을 거쳐 마라난타가 전했으며 백제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최초로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로 법성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간다라박물관도 있어서 한적하게 돌아볼만 하다. 불교도래지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차를 주차하고 오르면 편히 오를 수 있다.

#숲쟁이 꽃동산

조선 중종때 축조된 법성진성의 연장으로 심은 느티나무 등이 100여 년 이상 성장하여 이루어진 숲을 숲쟁이(“숲으로 된 성”을 의미)라 한다. 법성포와 백제불교최초 도래지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철쭉이 피는 봄이 되면 공원 전체가 가장 아름답다. 또한 공원에 오르면 법성포 전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숲쟁이 팬션

# 시장돌아보기
법성포 끝자락에 몇 개 안 되는 상점들이 있다. 주로 생선을 판매하고 있으며 반건조 굴비가 가장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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