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체 13일 중 4일을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고 주로 소도시와 크르카 국립공원,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채웠다.
크로아티아 전체 일정은 렌트한 자동차로 이동했으며 1일 평균이동 거리가 300km 정도, 주로 소도시와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관계로 생각보다 이동 거리가 많이 나왔다.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두바이 등 어느 나라보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 중에 가장 기대되고 관심이 많았던 관계로 여행계획을 세울 때 천천히 움직이면서 가급적 유료도로를 타지 않고 시골길 마을의 풍경을 보면서 이동할 수 있도록 코스를 잡고 여행을 시작했다.
크로아티아 전체 여정을 기록한 자료이고 자료가 너무 많아서 다른 경우의 수를 대비해서 1일 차, 2일 차, 3일 차 순서대로 글을 분리해서 작성해 놓았습니다. 여행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크로아티아로 주요 여행지
스플리트 공항 - 트로기로 - 시베니크 - 크르카국립공원 - 자다르 - 플리체비체 - 플리체비체국립공원 - 자그레브 - 슬로베이나아로 이동 |
크로아티아 1일차 여행 |
두바이에서 오스트리아 빈국제공항으로 이동한 후 크로아티아항공 단발기로 빈에서 스플리트로 이동, 스플리트 공항에서 차를 인수하여 트로키르이동 숙박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일별 | 나라 | 도시 | 이동 | 숙박 | |
1일 | 아랍 두바이 ~ 크로아티아 |
스프리트 트로기르 |
두바이~빈~스플리트 (크로아티아항공) ~ 스플리트 (차량 인수) ~ 트로기르 |
palace derossi |
*몇십 년 된듯한 비행기, 모든 게 수동식으로 케리어를 끌고 와서 싫고 기름도 탱크차기 와서 넣은 듯, 내부도 심상치 않게 오래된 비행기로 그래도 종착지에는 무사히 대려다 주었다.
*크로아티아 작은 마을 트로기르
크로아티아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트로기르는 아드리아 해안에 있는 역사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원형 그대로 보존이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은 작고 아담하지만 깨끗한 해안가와 고택들이 어우려 저 아침 산책풍경이 그야말로 그림이다. 아침 일찍 마을 좌우측을 걸어서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그냥 걸어도 휠링 되는 기분이다.
*카메를랭고성과 성마르크스탑
베네치아 지배시절에 세워진 카메를 렝고 성과 성마르크스탑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전망대로 이용되기도 하고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 카메를랭고성 광장에서 열리고 있던 축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치 도착한 저녁에 카메를랭고성 광장에서 열리고 있었다. 축제는 사이즈도 아담하고 출연진도 많지는 않지만 이토록 자유스러울 수가 없다.
맥주 한잔에 안주 하나, 연주되는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대화도 하고 옆에서 보는 우리가 더 즐겁다.
참 신기하고 부럽다. 이렇게 조그마한 것에 만족하고 즐기고,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다.
*달마차이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운 성 라우렌티우스 대성당
고딕양식을 기본으로 하고 르네상스 양식을 가미한 대성당으로 달마 치야 건축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마을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9시부터 일반인에게도 개방이 되는데 5유로 정도 입장료를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는 모르고 후문으로 들어가서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감.
*트로기르 숙소 : palace derossi
트로기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원형건물 그대로 숙소로 바꾼 가장 기본적인 숙소다. 4층까지 케리어를 끌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소도시 여행하면서 두고두고 느낀 것 중 하나가 케리어 옮기는 것이 보통 힘들일이 하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크로아티아 2일차 여행 |
크로아티아 2일 차 핵심 여행지는 크르카 국립공원이다. 크르카 국립공원과 소도시 여행으로는 시베니크 보고 자다르에서 숙박하는 코스이다.
크르카 국립공원의 핵심은 폭포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을 가는 여행객들은 많으나 크르카 국립공원은 거의 오지 않는 듯하다.
공원 여행 내내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젊은 부부나. 친구들 사이에 자유여행을 오는 사람인 듯 2~3명씩 폭포까지 보러 우는 사람들이 있다.
일별 | 나라 | 도시 | 이동 | 숙박 | 핵심여행지 |
2일 | 크로아티아 | 크르카 자다르 |
트로기로 ~ 시베니크 ~ 크르카 ~ 자다르 (렌트) |
city ~ | 크르카 국립공원 |
*크로아티아 작은 항구 시베니크(쉬베닉)
크르크 강이 아드리아 해로 흘러가면서 형성된 해안마을로 스베티자코프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고 마을 전체가 보이는 스베티안나 요새가 있다.
마을전체가 해안가를 따라 이루어져 있어서 해안가 주변에 식당가도 있고 우리나라로 보면 통영 앞바다를 보는 듯한 도시가 스베니 크다.
#시베니크 마을전경
*쉬베닉 성 야고보 대성당
고대 르네상스 양식 석조최초 석조교회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골목마다 어린이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설명을 듣고 공부하는 일행이 많다.
*시베니크에서 점심식사
여행객들이 많이 오지 않은 지역이라 그런지 영어메뉴판도 없다. 미리 검색해 둔 식당은 작아서 우리 일행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에서 옆 식당으로 이동해서 이른 점심을 했다.
메뉴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영어도 없고 구글로 해석해도 알 수 있는 메뉴가 별로 없어서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의외로 우리 입맛에 낫는다.
특히 지중해성 기후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다양한 쨈 맛이 그만이다. 과일을 계속 리필해 줘서 많이 먹을 수 있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크르카 국립공원과 폭포
크로아티아의 7번째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남동부 시베니크 북동쪽에 있다. 구역 내 크르카 강이 흐르며, 강물이 지나며 만든 골짜기와 절벽, 호수와 폭포들이 있어 절경을 이룬다.
크르카 국립공원의 대표 명소로는 소크라딘 폭포로 아기자기 한 폭포다. 크로아티아 대표적인 폭포인 플리체비체 폭포보다 가깝게 볼 수 있기도 하고 요란스럽지 않으나 아름답다.
크로아티아 3일차 여행 |
크로아티아 여행 3일 차에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온통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여행일정을 짜고 일찍 자다르를 둘러보고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자다르를 2일 차 저녁에 숙박하고 아침 일찍 주변 해안가와 성당, 전통시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일별 | 나라 | 도시 | 이동 | 숙박 | 핵심여행지 |
3일 | 크로아티아 | 플리트비체 | 자다르~플리체비체 (렌트) |
pansion ~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크로아티아 자다르
자다르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 있는 지역으로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해넘이가 그 닥 우리 서해안보다 못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저녁식사를 일종에 맥주집에서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먹었다. 가격도 비교적 비싸지 않고 피자나 다른 메뉴도 맛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일단 감자튀김은 어디를 가던 짜네.
또한 신기한 게 음식을 나눠먹는 법이 없다. 피자를 시켜도 1인 1 피자. 본인이 알아서 먹는다. 우리 음식문화와는 많이 다르고 그러다 보니 음식물쓰레기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 듯하다. 우리의 짠 음식, 국물문화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없다
성도나투스 성당 인근에 있는 조그마한 예배당인데, 새벽녘에 문이 열어진 곳이 없었으나 여기는 들어갈 수 있었다. 수녀님들이 성가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은 사진도 차마 찍지 못하고 간단히 기도만 하고 나왔음
*자르다 마켓
구글로 검색하면 자르다 마켓으로 검색되는 일종의 전통시장이다. 아침 7시부터 장이 서기 시작해서 8시경이 되면 장을 보러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전통시장인데 본인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작물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판매한다. 아침에 과일은 많이 사 와서 나눠먹었다. 일단 야채나 과일이 싱싱하다.
금방 딴 듯한 느낌이고 제일 맛이 있는 것은 납작 복숭아, 체리로 과일이 진짜로 맛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를 10시경 도착해서 간단한 점심까지 준비해서 본격적인 도보 여행 준비를 했다. 대부분 패키지여행이 위에서 내려오는 간단한 코스를 선택하는데 우리 일행은 처음부터 걸어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을 시작했다.
입구에서 도보레 P2까지 이동 ~ P2배를 타고 P1으로 배를 타고 이동, 다시 도보로 ST4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국립공원의 진면목이 볼 수 있었다.
전체 소요시간은 6시간으로 3시간은 비가 오지 않고 아주 날씨가 맑았으나 나머지 3시간은 우중 수색대처럼 비를 맞고 여행을 계속한 게 마치 수색대처럼 여행을 마무리했다.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 너무 많이 알려져 있고 여행도중에 패키지 3팀을 만날 정도로 많이 오는 곳이라 따라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지만 상류 쪽 폭포를 가는 여행팀은 별로 없는 듯하다.
상류폭포 장면과 비 오는 과정에서 전체 코스를 일주했다는 추억이 다녀온 지 한 달에 넘었는데도 아직 생생하다.
*플리체비체 인근 숙소 Pansion Breza
산속에 있는 펜션은 비가 오니 더 운치가 있다. 말 그대로 예술이네 실내도 적정하게 좋고 자녁식사를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아주 근사한 하루를 보냈다.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저녁을 스파클린 와인 한잔과 함께 먹을 수 있는데 요리는 생선찜 요리와 스테이크 두 가지 중 선택해요 하는데 생선은 담백하고 스테이크는 구수한 맛이 우리 입맛에 딱이다.
크로아티아 4일차 여행 |
크로아티아 4일 차 일정은 자그레브를 들려서 슬로베니아로 넘어가는 일정이다. 자그레브 들려서 공원과 성당, 아이스크림의 최고봉이라 하는 젤라토를 먹고 인근에 있는 노상 마켓구경하고 슬로베니아로 넘어갔다.
일별 | 나라 | 도시 | 이동 | 숙박 | 핵심여행지 |
4일 |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
류블라냐 | 플리체~ 자그레브 ~라스토케 ~ 류블라냐 (렌트) |
apartment ~ | 티볼리공원 라스토케 자그레브 |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마크카 교회
자그레브 대성당은 공사 중이어서 인근에 성마크카 교회를 찾았다. 성마르카 교회는 자그레브 구시가지인 그라데츠 성 마르카 광장에 위히단 사목구 성당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목구성당을 본당이라 부린다. 지역사회의 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건축물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성마르크 교회 지봉이 알록달록 모자이크로 되어 있어서 이쁘다.
*도락 마켓
자그레브 대성당에서 1분만 걸어가면 마켓이 나온다. 오픈마멧이면서 도락 마켓으로 표기되는 것 같고 다양한 과일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여기서도 가장 맛이 있는 것이 채리, 채리의 고장답게 어디 가나 맛이 좋다.
아래로 더 내려가면 꽃을 판매하는 오픈마켓도 있는데 꽃값은 우리나라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높다. 양도 많이 주지 않고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자그레브 아이스크림(젤라토) - vincek slasticarnica
자그레브는 원래 여행계획에 없는 곳이었으나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자는 일행들이 있어서 특별히 맛집을 찾아갔다. 자그레브 광장에 있는 가게로 맛집으로 통한단다.
아이스크림 맛이 우리가 보통 먹는 것보다는 더 부드럽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유럽 자유여행코스 운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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