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체 13일 중 4일을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고 주로 소도시와 크르카 국립공원,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채웠다.
크로아티아 전체 일정중 하루를 통째로 할애한 날이 바로 3일차 플리체비체 국립공원 탐방이다. 플리체비체를 하루동안 탐방하기 위해 가급적 도보를 이용해 전체를 걸었고 1일 6시간 정도 걸였던듯 하다.
우연치 않게 탐방시간 중 절반은 비가 와서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추억도 더 많이 쌓은 계기가 된듯하다.
#크로아티아로 주요 여행지
스플리트 공항 - 트로기로 (1일차)- 시베니크 - 크르카국립공원(2일차) - 자다르 - 플리체비체 - 플리체비체국립공원(3일차) - 자그레브 - 슬로베이나아로 이동(4일차) |
크로아티아 3일차 여행 |
크로아티아 여행 3일 차에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온통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여행일정을 짜고 일찍 자다르를 둘러보고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자다르를 2일 차 저녁에 숙박하고 아침 일찍 주변 해안가와 성당, 전통시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일별 | 나라 | 도시 | 이동 | 숙박 | 핵심여행지 |
3일 | 크로아티아 | 플리트비체 | 자다르~플리체비체 (렌트) |
pansion ~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크로아티아 자다르
자다르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 있는 지역으로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해넘이가 그 닥 우리 서해안보다 못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저녁식사를 일종에 맥주집에서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먹었다. 가격도 비교적 비싸지 않고 피자나 다른 메뉴도 맛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일단 감자튀김은 어디를 가던 짜네.
또한 신기한 게 음식을 나눠먹는 법이 없다. 피자를 시켜도 1인 1 피자. 본인이 알아서 먹는다. 우리 음식문화와는 많이 다르고 그러다 보니 음식물쓰레기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 듯하다. 우리의 짠 음식, 국물문화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없다
성도나투스 성당 인근에 있는 조그마한 예배당인데, 새벽녘에 문이 열어진 곳이 없었으나 여기는 들어갈 수 있었다. 수녀님들이 성가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은 사진도 차마 찍지 못하고 간단히 기도만 하고 나왔음
*자르다 마켓
구글로 검색하면 자르다 마켓으로 검색되는 일종의 전통시장이다. 아침 7시부터 장이 서기 시작해서 8시경이 되면 장을 보러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전통시장인데 본인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작물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판매한다. 아침에 과일은 많이 사 와서 나눠먹었다. 일단 야채나 과일이 싱싱하다.
금방 딴 듯한 느낌이고 제일 맛이 있는 것은 납작 복숭아, 체리로 과일이 진짜로 맛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를 10시경 도착해서 간단한 점심까지 준비해서 본격적인 도보 여행 준비를 했다. 대부분 패키지여행이 위에서 내려오는 간단한 코스를 선택하는데 우리 일행은 처음부터 걸어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을 시작했다.
입구에서 도보레 P2까지 이동 ~ P2배를 타고 P1으로 배를 타고 이동, 다시 도보로 ST4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국립공원의 진면목이 볼 수 있었다.
전체 소요시간은 6시간으로 3시간은 비가 오지 않고 아주 날씨가 맑았으나 나머지 3시간은 우중 수색대처럼 비를 맞고 여행을 계속한 게 마치 수색대처럼 여행을 마무리했다.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 너무 많이 알려져 있고 여행도중에 패키지 3팀을 만날 정도로 많이 오는 곳이라 따라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지만 상류 쪽 폭포를 가는 여행팀은 별로 없는 듯하다.
상류폭포 장면과 비 오는 과정에서 전체 코스를 일주했다는 추억이 다녀온 지 한 달에 넘었는데도 아직 생생하다.
*플리체비체 인근 숙소 Pansion Breza
산속에 있는 펜션은 비가 오니 더 운치가 있다. 말 그대로 예술이네 실내도 적정하게 좋고 자녁식사고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아주 근사한 하루를 보냈다.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저녁을 스파클린 와인 한잔과 함께 먹을 수 있는데 요리는 생선찜 요리와 스테이크 두 가지 중 선택해요 하는데 생선은 담백하고 스테이크는 구수한 맛이 우리 입맛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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