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럽에서 차량 렌트, 운전 요령과 주의사항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오스트리아

6.해외 여행, 트래킹/해외유명 여행지

by 마실+여행 2024. 6. 13. 01:14

본문

728x90

여행 전체일정은 아랍에밀레이트 두바이를 거쳐 오스트리아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오스트리아에서 유럽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로 전체 여행 기간 중 유럽에서 차량렌트로 이동한 거리는 총 1,283km, 주변 조그마한 마을까지 들려보는 것을 감안하면 1,600km 운전해서 여행한 듯하다.

차량 렌트한 가장 이유는 패키지에서 가지 않는 소도시를 방문하기 위함, 전체 여행 중 렌터카를 운영하면서 중간에 생긴 일이나 참고할 만한 사항들을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유럽 개별 여행하기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차량렌트에서 운전까지 참고하세요.

*   목차   *
1. 차량인수, 운행구간, 반납
2. 차량운행 경로 지도
3. 차량 렌트 기본정도
4. 차량 인수 및 중간 교체
5. 주유하기
6. 운전방식과 주의사항
7. 고속도로 운전 및 국경통과

 1. 렌터카 인수 ~ 경우 ~ 반납 구간

  • 인수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공항
  • 경유 
크로아티아 : 트로키르 → 시베니크 → 크르카 국립공원 → 자다르 → 플리체비체 국립공원 → 자그레브 국제공항(차량교체) →  라스토케  
슬로베니아 : 류블랴나 → 블래드 
오스트리아 : 고사우호수 → 할슈타트 →  길겐 → 샤프베르크 → 잘츠부르크 → 빈 국제공항

 

  • 반납 :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 

2. 렌터카로 여행한 경로 (스플리트 → 빈 국제공항) : 3개국 1,300 ~ 1,600km

 

운행전체구간

3. 차량렌트 기본정보
차량은 여행기간이 장기간이서 케리어 문제로 SUV로 결정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허츠를 이용하려다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SiXT에서 차량렌트, 보조운전자 추가 1명 포함, 보험은 최고단계 자차까지 포함해서 차량렌트

  • 차량 : 짚, 닛산 SUV 2대
  • 렌트기간 : 10일
  • 가격 : 1일/1대 가격 250,000 ~ 300,000원 (슈퍼자차, 유류비까지 포함), 인수와 반납장소가 다르면 가격이 40% 정도 비쌈
  • 렌트회사 : 유로카, 아비스, 허츠, 식스 등이 대형업체이고 가격비교를 통해 sixt 차량을 이용

렌크가 업체

 
4. 차량인수
크로아티아 스프린트 공항에서 차량을 인수, 차량대부분 신차이고 차량의 크기는 우리나라 스포티지 정도의 크기가 SUV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
닛산, 지프 차량 각 1대를 인수, 차량옵션은 360도 뷰가 있을 정도로 양호한 상태로 스마트크루즈도 일반 국도에서도 대부분 활용이 가능하다.

 

5. 차량교체

차량 운행 중 슬로베니아에서 차량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서 이동 중 자그레브 국제공항, 중간 픽업지점에서 차량을 새로 교체하고 출발

차량 리모컨을 대고 시동을 걸면 어느 때는 걸리고, 안 걸리고 해서 산중에서 시동이 안 걸릴 까봐 이동 중에 사장 가까운 픽업 장소를 찾아가서 차량을 교체해 달라고 요구하고 다른 차로 운행 


5. 주유하기
유럽 대부분에서 주유 형태는 비숫하고 가격도 비숫하다. 보통 휴게소의 경우 주유를 일단 하고 사무실 계산대에 가서 주요한 번호를 가르쳐 주면 결재해 준다.
공항에 반납할 때도 인수할 때 양만큼 주유해서 반납하는데 반납장소 인근에 보면 주유소가 항상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가격 : 옥탄가 95 (보통 휘발유) 리터당 1.49유로 (2,200원)

고속도로 주유소

 
6. 운전방식과 주의사항
유렵은 우리나라 하고 운전대가 같은 위치에 있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으나 가장 주의할 점은 사람중심의 운전습관과 신호등 체계가 우리나라처럼 4개가 아니라 3개, 트랩이 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 차선 : 중앙선 등 모두가 흰색, 중앙선에서 흰색 점선이 있으면 좌회전 등 가능
  • 신호등 : 우리나라는 4개 신호체계로 빨간색, 노란색, 화살표, 녹색 순서이나 유렵은 대부분 신호등이 3개, 빨간색, 노랑색, 녹색 순으로 좌회전 신호등이 없음
  • 우회전 : 신호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것도 있으나 횡단보도 사람 우선으로 일단정지가 엄격
  • 좌회전 : 좌회전 신호가 있는 곳은 보통 횡단보도 높이에나 있거나 없다. 한가한 도로에서는 대충 눈치껏 가야 함.
  • 트랩 : 유럽 어느 곳이나 대도시일 경우 트랩이 있고 트랩이 지나는 차선일 경우 트랩전용 신호등이 있는 데도 있고 없는데도 있다. 일단 트랩이 우선이고 뒷 따라갈 수는 있음
  • 주차 : 간혹 소도시의 경우 가능한 지역이 있으나 주차장에다 주차하는 것이 편함
  • 속도 : 고속도로 최고속도 130km. 국도 80km가 대부분

진입장면
국경 검문소 통과전 밀리는 차량

7. 고속도로 운전과 국경 통과하기
(운전하기)
유럽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최고속도가 130km로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는 속도로 가면 옆 차선에서 씽씽 추월한다.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럴만한 이유
크로아티아에서 200km 정도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터널과 도로 굴곡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시야도 2km 정도 보일 정도로 날씨도 좋다. 
슬로베이 나를 넘어오면 또 달라진다. 산도 있고 터널도 있다. 하지만 도로가 굴곡이 거의 없어서 운전하기 아주 편하다.
(국경 검문소 통과)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에서 오스트리아 국경을 2개 지나면서 특별한 검색은 없고 대부분 운전자 여권만 확인하고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만 물어본다.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여권은 탑승자 모두가 준비해야 한다.
(고속도로 요금체계)
크로아티아는 우리나라처럼 통행권을 빼고 출구에서 요금을 내는 방식이고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는 비넷이라는 통행권을 구입해야 한다.
고속도로에도 오토바이 통행이 가능하다. 오스트리아 경우 1주일권 차량이 11.50유로로, 주로 국경검문소를 통과한 후 첫 번째 휴게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차량번호 등 입력 필요)

비넷가격
톨게이트
비넷
휴게소 비넷 구입기기

 

 

렌트카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돌아보기

2019년에 블라디보스토크 차를 렌트해서 돌아보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고 다녀와서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오랜 세월이 지나, 지금에서야 정리해봅니다. 혹시 블라디보스토크 차를 렌트해서 여

tourstory3409.tistory.com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