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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여행 - 사계절 꽃이 피는 하화도, 화도 / 들어가는 배편

2. 섬과 둘레길 여행/섬 여행

by 마실+여행 2024. 3. 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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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지방에서 시작한 꽃이 피는 소식은 1년 중 봄이 가장 많고 가볼 만한 꽃섬도 많다. 육지에서 피는 꽃과 섬에서 피는 꽃들이 유사하긴 하지만 섬여행은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매력이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전남 여수시 - 하화도 (꽃섬), 연중

 

섬에 사계절 꽃이 만발하여 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북쪽 섬이 상화도이고, 남쪽 섬이 하화도이다. 하화도는 ‘아래꼬이섬’이라고도 불린다. 하화도에는 진달래, 찔레꽃, 유채, 구절초, 부추꽃, 원추리 등 온갖 꽃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꽃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화도의 꽃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은 일주하는 데 3시간 정도 걸린다.

#하화도 배편

하화도를 가는 배편은 여수 여객선 터미널과 백야도 선착장에 있다. 하화도는 배편이 많지 않아 온라인 예약은 되지 않고 현장 판매만 된다.

하화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백야도에서 출발해서 가는 방법이 배편도 많고 가깝기도 해서 편하다. 여수 서쪽에 백야도가 위치해 있어서 여수 시내에서 백야도 선착장으로 가는 길도 40여분 걸린다.

출발항 배 일정표
여수항
(1시간30 소요)
들어가는배  14:00
나오는배  07:30
백야도선착장
(50분 소요)
들어가는배 08:00 / 08:25 / 11:30 / 11:55 / 14:00 / 14:50 / 15:10 / 16:10
나오는배 07:30 / 09:50 / 10:20 / 13:05 / 15:25 / 16:05 / 16:40

 

#하화도 트래킹 코스 : 꽃섬길 5.7km (약 3시간 소요)

선착장 → 휴게정자 1 → 휴게정자 2 → 순넘밭넘 구절초공원 → 큰산전망대 → 깻넘전망대 → 꽃섬다리 → 큰 굴삼거리 → 막산전망대 → 큰 굴삼거리 → 애림민야생화공원 → 선착장

 

하화도 트래킹 코스는  경사가 거의 없어서 무거운 발걸음에 그나마 쉬엄쉬엄 편히 걸을 수 있다. 구절초공원을 지나고 꽃섬다리를 지나면 선착장에 다다르면 전통정자가 있고 그 주변으로 애림민야생화공원이 있다.
그리고 길게 뻗어있는 해변은 모래사장은 아니지만 작은 조약돌크기에 맨발로 걸어도 아프지 않고 발을 잠시 담그면 피곤도 풀고 마무리하기에 아주 좋다.

 

 

#꽃섬다리

하화도 제 1경이라 할 수 있는 꽃섬다리. 걷다 보면 조금은 흔들리고 아래로 보이는 깊은 용굴을 보이고 탁 트인 해안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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