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인근에 당나라의 시선 이태백이 달을 보며 놀았다는 중국의 채석강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채석강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2004년 명승 '부안 채석강 · 적벽강 일원'으로 승격 지정되었으며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채석강은 마치 책을 겹겹이 쌍아 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지속적인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식절벽과 동굴이 장관을 이루는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채석강 인근에는 격포항, 격포해수욕장, 부안누에타운, 곰소, 부안영상테마파크(8월까지 휴관), 궁항전라좌수영세트장(공사 중) 내소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고 해안을 따라 변산반도를 천천히 드라이브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물때를 맞춰가면 전체를 도보로 돌아볼 수 있다.
채석강을 돌아보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썰물이 되는 시간대를 맞춰가는 것이 좋다. 물이 빠지는 썰물 때가 되면 채속강 바위 아래로 내려갈 수 있고 격포해수욕장까지 도보로 걸으면서 해식동굴, 퇴적암을 자세히 볼 수 있다 , 격포항에서 격포 해수욕장까지 약 2Km정도 바닷가를 거닐 수도 있으며 간혹 게 등을 잡는 사람들도 있다.
물때 시간표 확인 홈페이지
#격포해수욕장
때이른 더위에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금년에는 여름이 6월부터 시작해서 9월까지 간다 하니 무지 더울 예정이랍니다
#먹거리
부안 변산반도 인근에서 나는 바지락, 백합을 주재료로 하는 바지락 칼국수, 백합죽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여기저기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실패하지 않는다. 또한 곰소 쪽에는 곰소염전에서 나는 천일염을 이용한 젓갈이 유명하는 젓갈 백반등도 맛이 있다.
부안 특산물중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뽕을 활용한 음식이다. 뽕잎백반, 뽕잎고등어 등 지역에서 나는 생산물을 가지고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바지락은 부안명인바지락 (변샌해안로 794), 젓갈백반집은 다해꽃게장 (청자로 128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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