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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과 구례 오일장과 3.8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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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많이 찾지만, 그래도 여행지 부근에서 열리는 5일장은 일부러 찾아가서 분위기를 느 끼고 그 지역의 특산물을 구입해 오곤 한다. 상에서 가장 재미난 구경은 불구경 싸움구경이라지만, 전통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이에 못지않다. 무엇보다 따뜻한 정이 있는 시장,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시장이기 때문이다. 닮은 듯 안닮은 듯하는 곡성과 구례 5일장은  매달 3,8일 자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장으로 특산물과 나는 식재료가 비숫한 지역이라 나오는 물품도 비숫할 것 같으나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가을철에 되면 산에서 나는 밤, 감 등이 많이 나오는 것은 곡성, 구례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그러는 듯하다

#곡성 5일장 (3.8일장)
곡성 기차마을 5일장은 3.8일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지리산이 가까운 전통시장답게 버섯이며 산나물 등을 조금씩 나오는 가져 나오는 할머니들이 있다. 봄에 벚꽃이 필 때 가면 하천가를 따라 벚꽃 터널을 거닐 수 있고 볼만하다. 최근에는 인근에 토요일이면 뚝방 장터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기차마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할 때 아이들 손을 잡고 우리 전통시장을 보여주세요. 계절별로 송이, 밤 등 자연에서 나는 과일, 산나물 등이 나옵니다

 

#구례 5일장 (3.8일장)

구례 5일장 구경하고, 1박 2일에서 들린 수구레 선지국밥도 먹고... 구례 5일 시장 또한 3, 8일 열리는 전통적인 시장이다. 일제강점기부터 장이 열리고 있다. 구례시장은 산나물, 단감 등 지리산에서 인근에서 채취하고 재배한 농작물들이 많이 나온다 구례 여행에서 전통시장의 맛있는 음식도 결코 빼놓을 수가 없다. 구례 5일장의 대표 먹거리는 천연 발효로 만든 피아골 우리 밀 호떡과 수구레 선지국밥이 있다. 장구경도 재밌고 맛난 먹거리도 좋지만 진짜 재미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마음속에 꽃이 피어야 비로소 봄이 온 것이다.

구례 5일장과 가장 가까운데 가볼 만한 곳은 사성암이 있다. 지금은 포장되어 있어 차로 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가 확장되어 있다, 사성암은 바위 사이에 사찰이 들어서 위태롭기도 하지만 올라가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고, 구례를 안고 흐르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봄철 벚꽃이 필때면 사성암 들어오는 길에 벗꽃이 아름답다. 섬진강 벚꽃 100리 중 다른 어느 꼿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다.

 

(인근 여행지)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시장에서 근거리에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옛날에 실제로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여 옛 곡성역(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기차이다.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맑고 깨끗한 섬진강이 흐르고 구 철로(폐선)를 이용한 기차가 달리면 섬진강을 따라 펼처지는 풍광을 볼 수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섬진강을 따라 봄의 신록과 도로 변의 꽃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을 느린 속도로 만끽할 수 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

곡성 기차마을과 연결된 장미공원에서는 1,004 종의 장미와 함께 펼쳐지는 세계장미축제가 매년 열린다 매 년 5월,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향연을 이루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명품 장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10일 이상 이어지는 급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는 매년4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꽃 축제이다. 축제장은 늘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섬진강 도께비마을

도깨비 마을은 우리나라 도깨비를 문화, 예술, 산업, 교육, 관광 등으로 콘텐츠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끝없이 펼쳐 볼 수 있는 곳으로 인형극 뿐만 아니라 동요를 짓고 부르며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압록유원지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한 기점인 이 곳은 3만여 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져있는 한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자연유원지다.여름에는 모기가 없어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안사

동리산 자락에 위치한 태안사는 고려 초에는 송광사, 화엄사가 모두 이 절의 말사였다. 6.25 때에 대웅전을 비롯하여 15동의 건물이 불탔다. 그 뒤 다시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혜철국사 사리탑, 광자선사탑 등 보물 5점이 있으며 동리산 계곡 절묘한 자리에 세워진 능파각(지방유형문화재)도 볼만하다. 특히 절 진입 2.3㎞구간의 도로 좌우로 우거진 숲속과 계곡은 걷기에 아주 좋다. 최근에는 주변 오르는 길까지 정리되어 오르기에 편안한 느낌을 갖는다.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녹음, 가을에는 짙게 물들은 단풍이 아름다운 산책로로 알려져 있다.

#도림사

곡성읍내를 들어오기 잇고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현재는 보광전, 약사전, 응진당,명부전 등이 있고 절 입구에는 허백련 화백이 쓴 도림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도인이 숲 같이 많이 모여들었다 하여 도림사라 하는데 여름철에는 도림사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섬진강변 유원지

가정리 옛 곡성역을 오가는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가정역이 있고 역 주변에는 빨간 '현수교'가 여행자의 마음을 끈다. 현수교를 건너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자전거를 빌려 섬진강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가정리에서 두계마을까지는 원래 자전거 도로로 대부분 사람들이 두계마을까지 오간다. 자전거를 탈 때 일부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나 중간에 끊긴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섬진강 좌완보다는 우완이 잘 정비되어 있다.

(곡성의 먹거리)

섬진강변에는 참게탕, 은어구이,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이 있다. 압록리 일대의 섬진강에서는 은어·쏘가리·황어·잉어 등이 잡힌다. 섬진강에서 나오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만들어 지는 향토음식들은 우리 몸 건강에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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