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자림은 평대리 비자나무숲으로 올레길 못지않게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새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천연기념물 374호이다. 고도 100m 이상의 낮은 산으로 누구나 쉽게 산책하고 둘러볼 수 있어 제주도 관광지중 인기 있는 자연생태공원이다.
제주도 서부에 위치한 정글 같은 숲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비자나무 숲으로 약 1,000그루 이상의 비자나무가 우거져 있다. 비자나무숲은 7km에 걸쳐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제주도 특유의 아름다운 꽃,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며, 새소리를 들으며,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쉽이 필요할 때 카페를 들리지 마시고 자연에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최적지인 듯하다.
비자나무 숲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나무 중 하나로, 매우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몇 백 년에서 몇 천 년 동안 자라야만 하기 때문에 귀한 나무라한다.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코스를 타던지 비자림의 탄생지 나무인 천년송을 볼 수가 있다. 좀 깊이 관찰해 보면 세월의 흔적을 금방 발견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버티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경의로움을 느낀다.
1. 1코스: 입구부터 미로길까지의 짧은 코스(약 1km)
이 코스는 제주 비자림 입구에서 시작하여 미로길까지 이어지는 약 1km 정도의 짧은 코스입니다. 평지로 천천히 걸어도 20여분이면 돌아 볼 수 있으나 비자림 생태계를 관찰하기 최적 코스이다.
2. 2코스: 미로길 코스(약 2.4km)
미로길은 제주 비자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 중 하나로 약 2.4km 정도의 거리를 걷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미로길을 추가로 돌아보는 코스로 동굴과 폭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3. 3코스: 탐방로 코스(약 4.7km)
이 코스는 비자림 코스중 가장 긴 코스로 약 4.7km 정도의 거리를 걷는 코스로, 자연 경관과 함께 제주도 특유의 암석과 절벽을 추가로 볼 수 있습니다.
# 비자림의 어머니 천년송
아래 사진은 비자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이다. 비자나무 집단서식지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나무 중 하나로, 매우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몇 백 년에서 몇 천 년 동안 자라야만 하기 때문에 귀한 나무이다. 백양산에도 비자나무가 있긴 한데 군집되어 자라는 게 아니라 몇 나무가 여기저기 자라고 있다. 설에 의하면 비자림의 모태 나무로 이나무에서 씨가 퍼지고 새가 나르고 바람에 씨가 흩어저 비자림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아마 지금 비자나무가 있는 지역에서 앞으로 몇백년 후면 제주 비자림처럼 미자나무 숲을 이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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