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은 계곡, 폭포, 바위 등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그중 지리산 대표경관 10경은 살아 있는 동안에 꼭 가봐야 하는 지리산 명소이다. 지리산은 봄, 가을철 탐방로 출입통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과 산림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지리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리산 1경 - 청왕봉 일출
지리산 청왕봉에서 보는 일출이다. 구름위에 사방이 막힘없이 동틀 무렵 끝없이 펼쳐진 희색구름바다를 가리킨다. 천왕봉 일출은 예로부터 3대가 덕을 쌍아야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나기 힘든 광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 2경 - 노고단 구름
지리산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구름바아로 구름이 노고단 밑에 마치 산신령이 구름을 타고 오는 듯한 관경을 볼 수 있다. 노고단 주변에는 철쭉, 진달래, 원추리 꽃들과 여울려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원지대 이기는 하나 주차장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오를 수 있어서 노고운해 기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 특히 비가 그친 뒤 자주 나타난다.
#지리산 3경 - 반야봉 낙조
심원계곡 건너편 서북병풍에 해가 지는때가되면 태양이 황금빛을 반산되고 사라져 가는 광경은 그야말로 황금색을 이룬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든 지리산에서는 더 좋은 낙조를 볼 수 있다. 반야봉은 주 능선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오히려 더 많은 상념과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지리산 4경 - 벽소령 달
벽소령 달은 한을 먹그은듯 차갑고 시리다. 맑은 날 수많은 별과 함께 보이는 은하수 세계는 적막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벽소령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지리산 5경- 연하봉 꽃
세석과 장터목사이에 있는 연하봉에는 철 따라 꽃들이 만발하고 기암괴석은 오색 향연한 이끼가 있어 연하봉을 찾은 사람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탁 트인 전망, 바위, 새소리 등 찬연의 자연 조화를 볼 수 있다.
#지리산 6경 - 불일폭로
불일폭포는 쌍계에서 숲길을 오르다보면 험준한 협곡, 위에서 떨어지는 불일폭포가 나온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볼 수 있으며 물줄기가 흩어졌다 다시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2 단식 폭로로 주위와 어울리는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 7경 - 피아골 단풍
가을철이 되면 지리산 제일의 단풍계곡 피아골에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피아골 단풍은 붉고 계곡물에 비친 단풍이 물에 반사되어 더 붉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어서 단풍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 8경 - 세석고원 철쭉
매년 5~6월이 되면 수십만평의 세석고원은 철쭉으로 물든다. 철쭉은 개화기간도 길고 색도 연분홍빛으로 잔잔하고 아름다운 수십만 그루가 일제히 꽃봉오리를 터트리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지리산 9경 - 칠선계곡
칠선계곡은 우리나라 3대 계곡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원시림이 하늘을 뒤덮고 다양한 폭포들은 태고의 신비한 계곡이 시원하고 많은 모습을 창출한다. 선녀탕, 옥녀탕, 비선탕 등 계곡을 따라 붙여진 이름을 보고 가면 더 흥미롭니다. 우리나라 3대 계곡은 지리산 칠선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 10경 - 섬진강
섬진강은 진안 장수에서 발원하여 평야를 거처 남해바다로 흐르는 강으로 지리산 서남쪽을 거쳐 지날 때는 은빛 백사장, 나룻배, 섬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계절별로 볼 수 있다.
탐방로 출입통제시간은 계절별로 다르기 때문에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탐방예약 하는 등 사전에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https://www.knps.or.kr/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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