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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가 쓰던 농기구, 물건들

6. 금융일상마실/일상,농업정보

by 마실+여행 2022. 11. 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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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농기구들을 보고 있으면 추억이 깃들어 있는 게 아니라 저런 농기구로 농사를 지었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급니다. 실제로 사용하지 얼마 되지 않은 물건이나 도구들인데 아주 오래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학생들을 위해 모아서 준비해 봤는데 용어나 용도가 정확한지 잘 모르곗습니다. 백관사전들을 참고해서 만들어 봤어요. 50대 초반까지도 아마 시골에서 태어났으면 다 알 수 있는 물건들인데 이제는 박물관 등을 가야 볼 수 있어요. 어린이들 교육자료로 활용하시면 좋을 거예요.

# 가마니

짚으로 섬처럼 울이 깊게 만든 그릇으로 주로 곡식 · 비료 · 소금 · 석탄 따위를 담는 데 쓰인다. 가마니틀로 새끼나 짚을 엮어 짜는데 가늘게 새끼를 꼬아 날로 삼고, 짚을 씨로 하여 돗자리 치듯이 쳐서 양쪽 가장자리를 꿰매어 만든다. 

가마니

 

# 가마니틀

굵고 두툼한 나무로 직사각형의 틀을 짜고 좌우 양끝에서 비스듬히 두 개의 기둥을 세웠으며, 이 기둥머리에 도리를 끼워 고정시킨 틀로, 도리와 바탕 받침을 의지하여 38개의 날을 둘러 감고(32개로 하는 곳도 있음), 기둥 중간에 조 임대 또는 주릿대를 걸어서 날이 팽팽하도록 한다.

#오락기

예전에 문구점 앞에 주로 있었던 게임기로 추억의 게임인 겔러그를 할 수 있는 기계

#광주리

농가에서는 주로 운반구로 쓰인다. 바닥을 판판하게 하여 울타리를 둥글게 엮으며 굽이 있다. 광주리는 싸리채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품에 있어서는 광대 싸리 같은 유사 재료를 활용하는 지방도 있고 혹은 대나무로도 만든다.

#놋그릇

놋쇠는 구리에다 주석이나 아연·니켈을 섞은 합금으로 청동기시대의 청동도 놋쇠의 일종이다. 주물유기로 가장 유명한 곳은 개성과 안성 지방인데, 안성의 유기는 조형미가 아름다워 ‘안성맞춤’이라는 속담이 나올 만큼 품질이 좋았다. 방짜 제작법이란 일반적으로 쇳물을 녹여 바대 기라 불리는 바둑알처럼 둥글 납작한 쇳덩이를 만들어, 11인이 한조가 되어 불에 달구어가면서 두들겨 그릇의 형태를 이루는 방법이다.

#나막신

나무를 파서 만든 신발로 걸으면 경쾌한 소리가 난다.

#나무 장군

물, 인분, 오줌 등을 나르는 통으로 옛날에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다리미와 인두

옛날 다리미는 숯불을 담아서 달구어지면 옷 등을 펴고 인두는 천의 구겨진 곳을 펴기 위해 불에 달구어 누르는 도구를 '인두'라고 한다.

#다듬이

다듬질 다듬이질이라고도 한다. 세탁된 옷감의 주름을 펴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옷감을 방망이로 두들겨 손질한다.

#도리깨

콩·보리 등 곡식을 두들겨서 알갱이를 떨어내는 데 쓰이는 농기구로 모양은 기름한 작대기나 대나무 끝에 턱이 진 꼭지를 가로 박아 돌아가도록 하고, 그 꼭지 끝에 길이 1m쯤 되는 휘추리 서너 개를 나란히 잡아맨 형태이며, 자루를 공중에서 흔들면 이 나뭇가지들이 돌아간다.

#도시락

옛날 도시락으로 겨울철에는 난로 위에 얻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되

곡식이나 액체, 가루 같은 물질의 분량을 가늠하기 위하여 제정된 양제 단위명 또는 그런 일에 쓰이는 기준 용기. 승(升)으로도 표기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미 이러한 도량형 제도가 제정되어 이용되어왔음이 밝혀지고 있다.

#두레박

지역에 따라 두룸박·두레박이라고도 한다. 바가지를 그대로 쓰거나 양철 또는 판자를 짜서 만드는데, 바닥이 좁아야 물 위에서 쉽게 쓰러져 물을 푸기 쉽다. 흔히 긴 끈을 매달지만, 긴 대나 작대기로 자루를 박아 쓰기도 한다.

#디빌방아

옛 농구 중 알곡을 내는 도구로는 돌확·맷돌·매통·절구·디딜방아·연자매·물방아·물레방아 등이 있다.

#따비

농경문화 발생 이전의 수렵채집민이 사용하던 굴봉에서 발전된 것으로 따비가 발전하여 쟁기나 극젱이가 나타났다. 근래에까지 서해안과 그 도서지방 및 제주도에서 극젱이로 갈고 남은 구석진 땅이나 돌밭을 가는 데 사용되었다.

#똥장군

주로 분뇨를 옮기던 농기구로 통에 분료를 채운 후 이동 가능한 기구

#맞두레

두 사람이 마주 서서 물을 푸는 두레. 목판처럼 바닥이 좁고 위가 넓은 나무 그릇 네 귀퉁이에 줄을 달아, 두 사람이 두 줄씩 마주 서서 잡고 물을 떠올린다. 지역에 따라  쌍두레 , 물두리 , 두레,고리박,거두레 등으로 불린다.

#맷돌

곡물을 갈아서 가루는 만드는 장치로 위·아래 두 짝으로 구성되며, 아래짝 가운데에는 중쇠를, 위짝에는 암쇠를 박아 끼워서 서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손잡이는 위짝 구멍에 박으며 칡이나 대나무로 테를 메워 고정시키기도 한다.

# 멍에

소나 말등에 사용하는  머리나 목에 얹어 짐을 끌도록 하는 나무 막대 또는 나무를 깎아서 만드는 도구로 소가 땅일 일굴 때 주로 사용했다..

#물레

물레는 큰 물레바퀴에 실이 감기면서 회전할 수 있도록 조작하고 섬유 뭉치가 감겨 있는 가락을 왼손에 쥐고 물레바퀴를 오른손으로 돌린다. 뽑아낸 실로는 베틀에서 천을 짰다.

#상여

상례 때 쓰이는 운반기구는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와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로 나누어진다. 이 둘을 통칭하여 상여라고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앞의 것만을 이른다.

 

#소방차

#소주고리

소주를 내려는 도구로 솥 안에서 증기가 된 소주가 고리를 통해 흘러나오게 만든 소주 증류기다. 고리라고도 하며, 제주도에서는 소주 고수리라고 부른다. 대개 오지로 만들지만 간혹 구리나 놋쇠로 만든 것도 있다. 구리나 놋쇠 제품은 위아래가 따로 분리되게 만들어졌으나, 오지 제품은 한데 붙여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식혜 고리

옹기 주변에 물구멍을 만들어 물길을 지나면서 웅기 내부가 차가워지는 원리를 이용 음식물 등을 보관하는 데 사용

#써레

써레는 갈아 놓은 논바닥을 고르거나 흙덩이를 잘게 부수는 농기구이다. 긴 각목에 둥글고 끝이 빤 살을 7-10개 박고 위에 손잡이를 대었는데, 각목 양쪽에 끈을 달아 말이나 소가 끌게 되어 있다.

#영사기

#재봉틀

보통 바늘과 밑실을 감은 실톳을 넣어두는 조그만 쇠통인 북이 달려 있으며 인력·수력·전기력으로 구동된다. 본래 가정용 기계였으나 후에 중요한 공업기계가 되었다. 

#쟁기

논이나 밭을 가는 데 쓰는 농기구로 소나 말이 끌 수 있게 고안되어 있다. 소가 없는 산중에서는 사람이 끄는 경우도 있었다 한다.

#수동식 전화기

핸들을 돌려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교환원이 전화를 연결해 주었다.

#절구

곡식을 빻거나 찧는 데 쓰는 도구로 통나무나 돌의 속을 파낸 구멍에 곡식을 넣고 절굿공이로 찧는다. 옛말로는 ‘절고’로 표기되었고, 지역에 따라 ‘도구통’·‘도구’·‘절기방아’라 부른다.

#옛날 지폐

화폐개혁 이전에 쓰던 오백원, 백원, 일원짜리 지폐

#텔레비젼

지금의 TV와는 많이 다르죠, 그러나 이런 텔레비젼이 사라진 때가 얼마 되지 않아요.

#카메라

카메라, 영사기 등 기록하는 장치들이 많이 있어요. 자세히 보시면 신기한 모양한 사진기도 있어요

#탈곡기

벼·보리 등의 탈곡을 주목적으로 하는 농기구로 넓은 의미로 콩·팥·옥수수·땅콩 등 탈곡과 껍질을 까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특수한 탈곡기도 포함된다.

#풀무

풀무는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이다. 쇳물을 녹일 때나 부엌에서 불을 지필 때 사용했던 풀무와 풍금이나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할 때 발로 밟아서 작동시키는 풀무가 있다.

#풍구

곡물에 섞인 쭉정이·겨·먼지 등을 날리는 데 쓰는 농기구이다. 나무로 만든 둥근 통 안에 여러 개의 날개가 달린 축을 장치하고 밖에서 이것을 돌리면 큰 바람이 나도록 만들었다. 위에는 곡식을 흘려 넣는 아가리가 따로 있으며, 축을 돌리면서 곡식을 부으면 겉껍질이나 검부러기들은 바람에 날려 옆으로 빠져나가고 낟알만 아래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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