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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화드리마 고려거란 전쟁 - 김훈, 최질 무신반란과 이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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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실+여행 2024. 2. 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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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 전쟁 시 통주전투에서 강조가 이끈 고려군이 대패한 직후 김훈과 최질은 통주성을 지켜내는 공을 세운뒤 김훈과 최질은 상장군에 오르게 된다.

거란과의 전쟁 피해로 인해 나라 살림이 부족해지자 중추원에서 군인들의 영업 전을 더두오 백관의 녹봉에 충당하게 한 것에 대해 불평하다고 여기고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상장군 김훈과 최질이 궁권에 난입하여 중추원시 장연우와 황보유의를 포박하고 유배를 건의했고 현종이 결국 따르게 된다.

이후 서경에 있는 이자림이 현종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먼저 가서 암살의 하기 위해 연회를 하게 되고 거란이 고려를 침략하기 위해 압록강에 전진하게 된다.

현종은 김훈-최질에게 '고려도 서경까지 가서 전쟁 준비를 하자고 제안하고 서경에 이르러 연회를 배푼 후, 술 취한 틈을 타서 모두 체포하게 된다.

현종이 서경에서 잔치를 베풀어 무관들을 취하게 만들고, 이자림이 무관들을 모두 붙잡아 모두 처형한다. 

 

 

 

김훈, 최질의 난은 강조가 1년 9개월, 김훈과 최질은 4개월 동안 무신 정권을 세우고 이후 150년 후에 무신정변을 맞이하게 된다.

현종 재위 시에 일어난 정변으로 이의방, 정중부가 주도한 무신정변보다 약 150년 정도 먼저 일어나서 고려 역사상 최초의 무신정권이기도 하다.  김훈과 최질은 약 4개월 동안 정권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으므로 최초의 무신정권을 세운 인물들로 볼 수 있다

문신들이 무신들의 월급이라 할 수 있는 영업 전을 자기들의 전시과에 충당한 것은 현종 본인의 실책은 분명 비판받을 수 있겠지만 해당 정책을 고안하고 집행했던 문신들의 역량 또한 부족했던 것 같다.

 

결국 현종까지 폐위하지는 않은 덕분에 정변의 도중에도 문신들을 죄다 죽이지는 않고 귀양만 보내는 것으로 타협을 보았고, 이후 나라를 정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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