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핵심여행지 - 블레드호수, 블레드성, 류블라냐

슬로베니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도시들로 유명한 중부 유럽의 작은 나라이다. 주요 여행지 블레드호수와 블레드성, 수도인 류블랴나를 꼽을 수 있다.

크로아티아 쪽에서 넘어오면 평지만 보이던 것이 슬로베니아 고속도로 검문소를 거치면서 풍경이 달라진다. 산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참 신기한 경험이기도, 바로 인접해 있는데 이렇게 자연환경이 다르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출발 ~ 슬로베니아 류블라냐(1박) ~ 블레드 호수와 성  ~ 오스트리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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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레드 호수 (Lake Bled)

블레드 호수는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푸른 호수와 그 가운데 있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성모 마리아 승천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교회에 가는 방법은 전통적인 나룻배인 '플레타나'를 타고 섬에 방문할 수 있고  호수 주변의 블레드 성(Bled Castle)은 절벽 위에 위치해 호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2. 블레드 성

블레드성은은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블레드 호수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중세 시대의 성이다. 이 성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로, 11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며 이후 여러 번 개축과 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한다.

블레드 성에서 블레드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성안에는 블레드 역사박물관이 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블레드 역사 박물관이 있어, 슬로베니아와 블레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고대 유물, 중세 시대의 무기 및 방어구, 문서 및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성안에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이스커피를 찾아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3. 류블랴나 (Ljubljana)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는 작은 크기의 도시지만,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한다. 류블랴나 성(Ljubljana Castle)은 도시의 중심에서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성에 오르면 류블랴나 전체를 조망할 수 도 있다.

류블랴나는 우리나라로 치면 안동과 같은 느낌을 갖는다. 오래된 건축물과 한가로운 정취, 류블랴나의 강변을 따라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류블라냐 광장에는 매일 장이 서는데 주로 야채, 과일이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