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꼬막의 고장이자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가 있는 고장이다. 보성에는 규모가 있고 상설장과 오일장이 열리는 장은 벌교오일장,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즉 보성5일장이 열린다.
벌교5일장은 매월 4일과 9일, 녹차골보성 향토시장은 매월 2일과 7일에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같이 열리는 날로 지역특산물이 많이 나오고 특히 벌교시장은 꼬막이 한참 나오는 계절이기도 하다.
#보성군 주요 오일장날 날짜
시장명 | 유형 | 장날 | 위치 |
벌교5일시장 | 상설+오일장 | 4일+9일 | 벌교읍 시장1길 10 |
녹차골보성향토시장 | 상설+오일장 | 2일+7일 | 보성읍 현충로 42-1 |
#벌교 5일장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되었던 벌교 꼬막은 수산물지리적 표시 제1호로 여자만의 청정한 갯벌에서 생산되고 있고 벌교의 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뻘로 고막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꼬막은 꼬막정식, 꼬막전, 삶은 꼬막, 꼬막회 무침, 양념 꼬막, 꼬막국, 꼬막 탕수 등 다양한 요리가 개발되어 있고 꼬막정식 맛집도 벌교지역에 모여 있다.
요즘이 꼬막한참 철이다. 벌교시장에 가면 상설시장과 꼬막을 살 수 있는 거리가 있어 상시 구입이 가능하고 먹을만한 크기의 꼬막가격은 KG당 10,000원 정도 한다. 벌교시장 인근에 조정례 문학관, 중도방죽 등 태백산맥 문학여행도 할 수 있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보성 5일장은 매월 2, 7일장이 열리는 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상설시장도 매일 열리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 시장에 나오는 해조류 중 매생이가 제철이다.
매생이는 떡국, 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겨울철에 먹어야 제맛이 나는 해조류다. 상온에서는 녹아버리기 때문에 냉동보관해야 한다. 매생이는 가공하기 어려운 해조류로 잘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한 후 먹는 게 좋다.
인근에 천혜의 관광지 보성차밭, 한국차박물관 등이 있어서 여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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