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은 대나무 고향이다. 예로부터 담양은 기후와 토질이 대나무가 자라기에 알맞아 대나무가 많이 자라서 마을이 있으면 대나무가 있고 대나무가 있는 곳엔 마을이 있는 대나무의 주산지로서 특히, 죽세공예가 발달하여 대나무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담양의 대표적인 대나무 시설로는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 주변에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등이 있다.
대나무는 산소발생량이 높아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고 음이온은 혈액을 맑게 해 주고 저항력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니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데 아주 좋은 장소이다.
담양 죽녹원 |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리의 죽녹원이 죽림욕장으로 인기다.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 죽녹원이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댓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넣어준다.
죽녹원은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담양읍 향교리 산 44번지, 개원년도 : 2005년 3월, 면적 : 310,238 m2, 산책로 8길, 정자 7동, 카페, 쉼터 등
# 담양 죽녹원 둘레길 : 8길 2.4km
죽림욕을 즐길수 있는 2.4㎞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등 8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나무는 사시사철 푸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그 나름의 매력과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나무숲은 외부온도보다 4~ 7℃정도 낮아 산소발생량이 높고 음이온 발생량이 1,200~ 1,700개로 일반숲보다 10배가량 많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대나무박물관 |
한국대나무박물관 외부에는 다양한 품종의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 직접 보면 대나무 품종이 이렇게 많은지 새삼 놀라게 된다.
1981년에 죽물박물관이 개관된 후 전국 유일의 죽제품 주산지로서 보존, 전시, 시연, 판매 등 종합기능을 수행할 공간을 갖추어 대나무공예문화 전통 계승과 대나무공예 진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8년에 현재의 위치에 확장 이전하여 2003년에 한국대나무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여 왔다.
전시관에는 지난 35년 동안 수집하여 온 고죽제품, 명인의 죽세공예품,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입상작품 등 다양한 대나무공예품과 박물관 외곽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 외국산 품종이 식재되어 있다.
외부에는 대나무 수공예 제품 판매장도 운영되고 있다.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5, 부지 46.650㎡ , 건물 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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