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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 여행, 장성 오일장 장날 - 황룡장, 사거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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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에는 읍시장이 따로 있지 않고 황룡장이 가장 분비는 장이다. 1950년대 중반 장성읍 오일장이 개설되었으나 6개월만에 폐쇄되고 황룡장이 우시장과 더불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에 사창장과 북이면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거리장은이 열린다.

황룡오일장은 4,9,14,19,24,29일 장날, 사창오일장은 : 2,7,12,17.22,27일 장날, 황룡오일장 : 4,9,14,19,24,29일 장날

시장명 장날 주소
사거리시장 1일+6일 북이면사남북길22
사창시장 2일+7일 삼계면사창로81-2
황룡시장 4일+9일 황룡면삼월길5

 

 

#사창장

처음장이 선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없지만 황룡장과 같은 해에 섰다고 하며, 일제초까지만 해도 광주·비아·송정·영광·고창·순창·담양·함평 등지에 장꾼들이 몰려들어 영광장보다 컸다고 한다. 원래의 장터는 현삼계지서와 삼계중학교 일대에 위치했다고 하는데, 1920년대 중반 현재의 위치인 사창리 482-44번지로 옮겼다.
장터가 옮겨진 이유는 현재의 장터에 큰 가마니 창고가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옆에 넓은 공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제때까지 음력 5일장으로 초닷새와 열흘에 장이 서다가 해방 후부터 양력 5일장으로 바뀌었으나 사창장날의 앞날이 황룡장날이었기 때문에 1989년 8월부터 2일,7일로 다시 변경되었다.

 

#사거리장

사거리 장은 1910년 말엽 이공진이 시장부지를 기증하면서 장이 서기 시작하였다. 이 장에는 정읍·북일·북상·북하 등 여러지역에서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1935년에 정기시장으로 공식허가를 얻었으며 1970년경에는 정부의 지원을 얻어 재정비하였다.주로 농촌생활용품과 농산물·임산물 등이 거래된다. 1970년대 초에는 우시장도 섰으나 몇 년뒤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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