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남 통영 오일장날, 전통재래시장 5일장 가볼만한곳

본문

728x90

경남 통영 북신시장과 서호전통시장은 매일 열리는 상설 전통시장이고, 통영중앙시장은 상설장과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이다.

우리나라 전통 오일장은 조선시대 전기에 3일, 5일, 10일 등 다양한 형태 자생적인 물물교환 시장에서 시작되어 조선후기에 지금의 5일장으로 정착된 전통시장이다. 지금은 관광형시장으로 매일,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도 있고 문화가 접목되어 다양한 공연도 열리는 시장이 많다.

시장명 유형 장날 주소
북신전통시장 상설장 매일 북신시장1길66
서호전통시장 상설장 매일 새터길58-9
통영중앙전통시장 상설+오일장 2일+7일 중앙시장1길14-16

 

#통영중앙시장

남해안 최대의 수산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앙시장은 통영경제의 중심지로 통영의 정서와 매력이 넘쳐나는 명물시장이다. 뒤편 언덕은 동양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동피랑이 자리하고 있고, 시장 바로 앞은 강구안이라 부르는 포구가 있다.

중앙전통시장은 해안선을 끼고 있는 시장인 관계로 싱싱한 생선과 마른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통제영시절의 12공방이 있었던 관계로 나전칠기 제품과 누비제품, 바지게 떡 등이 남아있어 역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별로 나오는 수산물이 가장 인기가 좋고 인근에 통영 꿀빵 가게, 통영활어시장 등이 있어 활어와 온갖 해산물이 풍성하고 시장을 보러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서호시장

서호 재래시장은 통영경제의 발상지로 통영의 정서와 매력이 넘쳐나는 명물 시장이다. 서호 뭍으로, 재 너머로 시집간 딸의 소식을 물어보며 애비의 사랑을 몰래 전해주던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이다. 또 서호시장은 새터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새터란 지명유래는 서호만 바다를 매립하고부터 새로 생긴 터라 하여 ‘새터’라고 부르며 아침시장의 뜻으로 아침제자 라고도 부른다.

해양관광휴양지 통영의 하루일과는 서호시장이 열린다. 통통배를 타고 바다에서 힘들게 잡은 생선을 서호시장에 내다 팔기위해 날이 밝기 전에 통영항으로 달려간다. 한산도에서 용초도에서 비진도에서 연화도에서 모여든 어선들은 어느새 서호만 작은 항구를 꽉 메우고 항구는 갈매기 소리, 통통배소리가 항구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