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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오일장 장날, 전통재래시장 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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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에는 오일장이 3개 있고 그중 의령시장은 상설시장과 오일장, 정기시장이 같이 열린다. 장날은 3일 8일장이고 궁류시장 장날은 1일 6일이고 신반시장 장날은 4일 9일이다.

조선후기에 오일장이라는 정기적인 시장의 형태를 갖추고 상거래가 이루어 졌다. 보부상이나 장돌뱅이 들이 장터를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팔았는데 지금도 5일 장이 되면 더 많은 상인들이 모이게 된다.

장터에는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주막과 같은 공간이 있었고,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국밥 등이 생겨나게 되었다.

시장명 유형 장날 위치
궁류시장 오일장 1일+6일 궁류면 궁류로1길
의령시장 상설+오일장 3일+8일 의령읍의병로20길19-2
신반시장 오일장 4일+9일 부림면신번로7길6-1

 

#의령시장 

1930년도에 형성된 유서 깊은 재래시장으로 의령군 의령읍내에 있으며, 153개의 점포와 넓은 주차장도 겸비하고 있어 마음 놓고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주요상품으로는 옷가게 주인, 소금에 절여진 갈치와 고등어가 재래시장 맛을 더해주는 어물전, 정성으로 키운 채소를 파는 시골 할머니, 과일전, 채소전, 잡화전이 어울려 있는 재래시장이다.
시끌벅적한 시장통 분위기에 젖어 긴 나무의자 위에 앉아 맛보는 쫄깃한 국수 한 그릇, 국밥 등 다영한 먹거리와 간식거리가 있다.

#신반시장

의령시장과 함께 의령의 양대 재래시장으로 1932년도에 형성되었다.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시끌벅적한 시장의 맛은 구수한 시골의 정취를 더하고 시장통 한 구석 간이 의자에 앉아 먹는 돼지국밥 한 그릇은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이다.
전통한지 생산의 고장이며 판로의 큰 마당이었던 신반 재래시장에 들어서면 간혹 터지는 뻥튀기 소리와  사투리 흥정을 볼 때면 더할 수 없는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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