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단풍 절정기, 변산반도 가볼만한 곳

변산반도에 있는 내소사는 곰소항, 채석강과 함께 변산반도 대표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내소사는 크지는 않지만 가을철이 되면 산행하기 위해 오는 등산객으로 분 빈다. 내소사 주차장에서 입구를 지나면 전나무 숲길이 나오고 숲길을 지나면 대장금 촬영지가 나오는데 단풍나무는 많지 않지만 가장 아름답다. 내소사 단풍절정기는 호남지방 다른 장소와 마찬가지로 2023.11.7일(주말기준)로 예상된다.

 

#부안 능가산  내소사 단풍, 등산코스

내소사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눈이 들어오는 단풍, 단풍이 요란스럽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나름 이쁜 색을 가지고 있다. 11월 초순이면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때다. 

약간의 등산을 원하신 분들은 능가산이 높지 않아서 내변산까지 갈지 않을 거면  2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 다시 내려오면 된다. 내소사 부근까지 가면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투박한 길이지만 걸을만하다. 내소사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우측 길에 #재백이 고개 탐방로 입구에서 ~  #관음봉 ~ #세봉을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면 된다. 

내소사 대웅보전은 1623년(인조 1)에 완공되었는데 기법이 매우 독창적인 조선 중기의 대표작이다.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교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법당 내부의 벽면에 그려진 관세음보살상 등의 그림도 일품이다.

#곰소항 젓갈단지와 곰소시장

곰소항은 새우젓으로 유명한 항이다.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 단지가 조성돼 있고 좀더가면 곰소시장이 있는데 곰소항 시장에는 제철 해산물을 사서 먹을 수 있다. 요즘에는 꽃게가 많이 나오는 철이다.

젓갈단지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적벽강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