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전통시장 강경대흥시장, 강경젓갈시장

충청남도 논산에는 오일장이 강경대흥시장 4, 9일장, 연무안심시장 5,10일, 연산전통시장 5, 10일장 3개소로 강경대흥시장은 5일장이고 연무안심시장과 연산전통시장은 보통 때는 상설시장이 열리다가 오일장날에는 더 크게 열리는 게 특징이다. 

• 강경대흥시장 오일장 충남 논산시 강경읍 대흥로 23- 1 / 4일+9일
• 연무안심시장 상설+오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연무로 178번길 9  / 5일+10일
• 연산전통시장 상설+오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4길 10-8 / 5일+10일

#강경대흥시장

강경대흥시장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찍이 강경천 주변으로 형성되어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하였고 대구, 평양과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매월 4일과 9일에 5일장이 열린다. 주변에 강경근대거리와 강경젓갈시장이 있다.

 

#강경젓갈시장

강경은 1930년대 최대의 성시를 교통의 요충지로서, 각종 수산물의 거래가 왕성하였으며, 현재도 전국 최대의 젓갈시장으로 여러 종류의 종류의 젓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젓갈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 에서 볼 수 있다. 신라 신문왕이 왕비 김 씨를 맞이할 때의 폐백 품목에 쌀·술·기름·꿀·장·메주·포와 함께 젓갈이 들어 있었다 한다. 

젓갈은 어패류의 근육이나 내장에 소금을 첨가하여 발효숙성시킨 것으로 무기질, 단백질, 어지방,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김장에 많이 사용되는 새우젓, 멸치젓이 생산이 많다.

특히 강경젓갈은 까나리액젓, 조개젓, 황석어젓 등 다양한 각종 젓갈이 전통 비법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재래식 토굴이 아닌 현대화되고 과학적으로 시설된 영상 10-15℃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 창고에서 발효시킨다.

발효 기간은 대체적으로 3개월 정도 지나면 거의 발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