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퐝퐝 포항 죽도시장

포항 죽도시장 여행이 겨울철이 최적기이다. 대게, 과메기 등이 나오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현재 점포수가 1500여 개에 달하는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인근에 죽도어시장, 횟집등이 밀집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다.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포항물회, 전복죽, 지금이 제철인 대게,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주차는 죽도시장 공용주차장은 너무 혼잡하기 때문에  이용하지 마시고 죽도시장 위판장 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대게, 붉은 대게(홍게)

대게는 포항 구룡포항은 전국 대게 생산량의 54%를 차지하며  매년 영덕 등 겨울철에 대게 축제를 열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대게는 12월부터가 제철이다.
붉은대게(홍게)수심 1000m 이상에서 서식하는 붉은 대게는 동해안 앞바다가 홍게의 최고 서식지이며 다리가 길고 쫀득함과 담백한 맛이 난다. 일단 대게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음식의 종류로는 찜, 라면, 탕 등 다양하게 음식들이 개발되어 있다. 죽도시장 위판장 앞쪽에 가면 자판을 펼쳐놓고 파는데가 많은데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라면이나 칼국수를 끓일 때 넣어서 먹으면 그만이다. 

#겨울철 진객 과매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얼리고 말린 것을 반복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에서 먹던 음식이다. 겨울철에 냉동된 청어나 꽁치를 내다 걸어 10여 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게 하여 말려 만든다. 원래는 청어를 중심으로 만들었으나 어획량 감소 등으로 요즘에는 꽁치로도 만들어 판다. 특히 택배로 주문하면 바로 배달되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문어는 

#건어물 거리
죽도시장 안쪽에 따로 건어물 파는 상가가 집중되어 위치하고 있다. 동해안 오징어를 비롯해 다양하고 여러 가지의 건어물이 있어 관광객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