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구례 사찰 여행 - 하늘에 떠 있는 천년고찰 사성암

구례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천녀고찰 화엄사 등 유명한 사찰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절벽위에 세워진 특별한 사찰인 사성암이 있다. 사성암은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원효, 의상, 도선, 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수도 했다 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사성암의 특징은 절벽위에 홀로 서 있는 듯한 모양으로 절벽 위에 세워진 사찰이다. 

자동차로 사성암 바로 앞까지 갈 수도 있다. 사성암 마을버스 매표소에서 주차하고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예전에는 편도 비포장 차선이라 차량 출입이 어려웠으나 지금은 자동차 출입이 가능하게 확포장되어 있고 사성암 바로 앞 주차장도 20여 대 주차가 가능하다. 

사성암에 오르면 구례읍 전경과 구비구비 흐르는 섬진강을 한눈의 볼 수 있고 봄철 벚꽃 피는 계절이 되면 섬진강 100리 벚꽃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위치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주차장 : 20여대
여행시기 : 봄철 벚꽃 피는 시기

 

#음각마애여래입상

사성암 암자 안쪽에 보면 암벽에 음각으로 새겨진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는데 그 전체 높이는 3.9m로 머리에는 넓적하고 낮게 솟은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있고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다.

왼쪽 어깨의 옷주름이 촘촘한 격자무늬를 하고 있어 다소 생소한 모습이며 오른손은 가슴 위에 있고 왼손은 가슴 아래에 대어 뭔가 받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섬진강따라 흐르는 여행지

지리산 대표사찰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