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에는 다른 여행지와 다른 특색 있는 여행지가 있다. 연어의 고향인 남대천과 약수터가 있는 오색주전골, 양양서핑로드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레저 장소로 꼽는다.
이외에도 하륜과 조준의 발자취가 있는 하조대, 죽도정, 조그만하고 아름다운 남애항이 강원 양양 가볼 만한 여행지로 꼽는다.
* 목 차 *
양양가면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7 |
#연어의 고향 양양 남대천
풍요로움이 가득한 엄마의 품 같은 강, 차고 먼 바다에서 거꾸로 물길을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들의 피와 살이 되어 주는 물줄기 양양 남대천은 연어들의 고향이다.
최근 연어생태공원 안으로는 수상레포츠센터가 설치됐다. 황포돛배가 다니는 남대천 하구는 조선시대에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다. 연어생태공원 안으로 깊숙이 들어서면 나무데크로 되어있는 산책로가 있는데 바로 남대천 생태관찰로다.
나무데크 주변으로 은빛 물결의 갈대와 물억새들이 엄청난 규모의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10여 년 전부터 억새밭 사이로 산책 데크 로드가 설치되면서 운치가 더해지자 입소문을 타며 탐방객이 크게 늘었다.
#오색약수터가 있는 오색주전골
주전골 아래 오색약수터가 있어서 더 유명한 계곡으로 설악산 어느 계곡보다 뛰어난 경관과 편안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주전골이라는 명칭은 주전골 용소폭포 앞에 시루떡처럼 생긴 바위가 엽전을 쌓아둔 모양이라고 해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옛날에 도적들이 골짜기로 숨어 들어와 위조화폐를 만들다가 붙잡혀서 주전골이라고도 한다.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는 오색약수터에서부터 용소폭포에 이르는 코스가 좋다. 왕복 3시간 정도의 거리로 숲 안에 자리한 크고 작은 계곡들을 만날 수 있다.
푸른 물색 하나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울창한 원시림 아래 시원한 그늘은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남설악 주전골 코스는 데크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는 코스로 추천할 만한다.
또한 오색약수터에서 성국사까지 가는 길은 무장애탐방로로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륜과 조준의 발자취가 있는 하조대
하조대는 조선개국 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만년에 은거했다하여 둘의 성을 따 하조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하조대는 역사적인 의미보다는 지금은 동해안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해안을 절경으로 바위에 뿌리내리고 살고 있는 소나무, 끝자락에 서 있는 무인등대도 하조대와 잘 어울린다. 하조대 전망대에 이르는 둘레길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로 하조대까지 이어져 있다.
#동해안 일출명소 죽도정
죽도는 옛날에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된 곳으로 사시사철 송죽이 울창해 죽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바라보는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서 누리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라는 죽도정은 죽도해변에서 차로 1분 거리로 서핑을 즐기러 왔면 꼭 들러야 할 코스다.
죽도 섬에는 정자 외에도 전망대, 신선바위, 선녀탕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모여 하나의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바다와 바위 사이에 놓인 철교로 된 둘레길이 있어 덕분에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죽도는 군작전을 위한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정된 시간 동안만 개방하고 있다.
#동해안의 나폴리 남애항
양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항구는 남애항이다.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인 남야항은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잡하기 때문에 새벽마다 위판장 여기저기서 삶의 현장이 벌어진다.
남애항에도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어 동해안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남애항은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낙산사 의상대
신라시대 문무왕 시절 창건된 낙산사 남해의 보리암, 강화의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입니다. 깊은 동해와 낙산사 풍경은 삶의 여유를 준다.
주차장은 의상대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하고 낙산사로 걸어가서 돌아보는 것이 전체적인 경치를 조감할 수 있다.
의상기념관은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영정과 일대기, 저술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2005년에 산불로 소실된 문화재를 전시해 그 참상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아픔을 이겨낸 낙산사는 더 굳건해 보였다.
#양양 서핑로드
황금삼합은 눈부신 햇살아래 백사장, 파도소리, 해양레저 합하여 황금삼합이라 부른다. 서퍼비치 해변은 누구나 자유롭게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썬베드나 파라솔, 해먹, 빈백 등의 힐링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0,000원으로, 코로나 맥주 또는 5,000원 미만 음료권이 포함된다. 많은 서퍼들이 양양서핑비치를 국내 최고의 서핑스폿으로 꼽는다, 수심이 얕고 해변 바닥이 모래여서 초보 등 누구에게나 좋은 서핑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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