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오일장, 전통재래시장 가볼만한 여행지

경상북도 경주오일장으로는 배월 1일, 6일에 장이서는 서면시장, 2일, 7일에 장이서는 경주중앙장, 3일, 8일에 장이서는 감포장, 외동장, 산내장, 4일 9일에 장이서는 불국장, 안강장, 양남장, 5일과 10일에 장이서는 건청장, 양북장, 화성장이 있고 매일시장으로는 경주시장이 있다.

전통시장은 국내여행이나 국외여행에 그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어디 가나 하나쯤 돌아보는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경주오일장 장날

시장명	유형	장날	주소
서면시장	오일장	1일+6일	서면내서로401-5
경주중앙시장	상설+오일장	2일+7일	금성로295
감포시장	상설+오일장	3일+8일	감포로115
외동시장	오일장	3일+8일	외동읍 입실시장길 8-3
산내시장	오일장	3일+8일	산내면 의곡중앙길27
불국시장	상설+오일장	4일+9일	불국로장터길24
안강공설시장	상설+오일장	4일+9일	안강읍비화중로3길26-3
양남시장	오일장	4일+9일	하서중앙길56-28
건천시장	상설+오일장	5일+10일	건천읍내서로1131-1
양북시장	오일장	5일+10일	양북면감은로53-8
화성시장	오일장	5일+10일	원지길 28(황성동)
경주성동공설시장	상설장	매일	원화로281번길11-11

 

 

#경주성동시장

경주에서 가장 큰 도매 상설시장으로, 약 55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있다. 염매시장으로 처음 시작한 성동시장은 지난 1971년 현재의 위치(구 경주역 건너편)에 터를 잡은 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성동시장은 여행자들에게 먹거리천국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밥, 떡볶이, 순대, 튀김 등 분식메뉴를 파는 ‘분식골목’이 특히 인기이다. 한식뷔페촌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스팟 반찬이 십 수가지 준비되어 있고, 접시에 원하는 반찬 골라 담아 먹을 수 있다. 맛도 좋고 인심은 덤, 가성비 좋은 밥집들이다.

 

#경주중앙시장

도심권 시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 오일장은 2일, 7일로 끝나는 날짜마다 상가건물 주변으로 들어선다. 중앙시장은 토막 낸 상어고기를 염장한 경상도 지역의 토속음식 ‘돔베기’로 유명한 곳이다. 또, 구수하고 진한 소머리국밥집들이 모여 있는 소머리국밥촌도 인기이다. 중앙시장 야시장에서는 평상형의 좌판을 설치해 구매한 먹거리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케밥, 쌀국수 등의 이국적인 요리는 물론, 새우튀김, 문어꼬치, 닭강정 등 간식거리가 다양하다. 판매 메뉴는 시즌별로 조금씩 변화가 있다.

 

#경주안강시장

1923년 처음 출발했으며 현재는 400개가 넘는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매월 4일과 9일로 끝나는 날에는 상가 건물 주변으로 오일장이 들어선다. 포항과 경주의 경계에 있어 육지 산물, 바다 산물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안강 참단 감, 고추, 참깨, 배추 등의 지역 농산물과 고등어, 갈치 등의 생선류, 미역, 김 등 인근 포항에서 건너온 싱싱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이곳 안강시장은 ‘참기름골목’이 유명하다. 

 

#감포공설시장

경주 동해안 지역의 주요 시장은 감포공설시장이다. 경주 최대 어항인 감포항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매월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에는 상가 건물 주변으로 오일장이 들어서 볼거리가 더해진다. 감포시장에는 회를 썰어 도시락으로 만들어주는 횟집들이 곳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