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달살기 좋은 도시 10개, 발리, 치앙마이, 리스본, 멕시코시티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퇴직하고나 인생 중간에 기회가 있으면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여서 정리해 봅니다. 언제 가는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고 믿고, 세계 한 달 살기 좋은 도시와 2021년 기준 대략적인 비용추산입니다. 자료를 참고해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치앙마이, 포루투갈 리스본, 멕시코 멕시코시티,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베를린, 벨기에 브뤼셀. 그리스 아테네, 이집트 카이로, 체코 프라하>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문화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발리가곤 합니다. 최근에 박가지 요금, 쓰레기 문제 등으로 씨끄럽긴 하나 여전히 매력 있는 관광지임에는 틀림없다.
발리에는 우붓, 산떼아마, 디나스푸라 등의 아름다운 해변과, 푸라우우군 템플, 울군단군 템플 등의 유서 깊은 사찰이 있고

스포츠레저의 천국답게 다양한 수상 스포츠, 골프 등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발리는 인도네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좋은 장소로도 그만이다.
 * 발리,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50만원~200만원
  - 음식: 20만원~60만원
  - 교통비: 10만원~3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50만원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역사적인 유적지와 문화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디지털노매드 등 한 달 살기 열풍이 불 때 인기가 최고치였던 장소이다.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방콕과는 다르게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탑 도이 수텝이나, 와트 프라싱 등의 유서 깊은 절과 각종 시장 등이 있고 태국 요리의 대표적인 요리인 푸팟퐁커리, 치앙마이 소시지 등 지역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
태국의 최대 축제인 송크란 축제는 낮과 밤 길이가 같은 춘분에 개최되는 행사로 2023년의 경우 4 13일 부터 15일 사이에 개최한다고 한다. 이왕이면 축제기간에 맞추어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더 좋을 듯, 송크란 축제는 태국전역에서 열리기는 하지만 치앙마이가 가장 대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치앙마이,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30만원~100만원
  - 음식: 10만원~40만원
  - 교통비: 5만원~2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30만원

#리스본,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수도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건축물, 역사적인 유적지 등으로 유명하고 유럽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 중 하나로,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또한, 리스본은 푸른색의 크리스마스 조명이 유명한 지역으로 베레시마, 베이렌 성당, 세인트 조르지 성당 등이 있으며, 포르투갈의 전통 요리인 바카우 스테이크, 포르투갈 타르트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리스본은 Fado라는 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리스본,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50만원~150만원
  - 음식: 20만원~60만원
  - 교통비: 10만원~3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50만원

#멕시코시티, 멕시코

멕시코의 수도로, 멕시코의 정치, 문화, 경제 중심지이며 아즈텍 문명의 유적지인 테오티완 피라미드, 프리다 칼로 박물관 등의 아름다운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멕시코시티의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벨라스 아르테스 광장, 앙헬 데 라 인디펜덴시아 기념탑,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이 있다.
또한 멕시코 요리인 타코, 까르네타츠 등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멕시코시티,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30만원~100만원
  - 음식: 10만원~40만원
  - 교통비: 5만원~2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30만원

#부다페스트, 헝가리

헝가리 도나우 강의 두 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헝가리의 수도이다. 부다페스트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고 다양한 문화, 예술, 역사적 유적지 등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드라시 거리와 안드라시 지구,  마타이 궁전, 성마태우스 대성당,피셔만의 요새 등이 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헝가리 요리인 구라쉬, 린디쉬 등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유명한 온천과 스파가 있어서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도시이다.
 *부다페스트,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50만원~150만원
  - 음식: 20만원~60만원
  - 교통비: 10만원~3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50만원

#베를린, 독일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은 독일 동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서 특별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독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베를린에서 한 달간 생활하는데 드는 비용은 개인의 생활 방식과 선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비교적 다른 유럽 대도시에 비해 생활비가 낮은 편입니다.
*베를린,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50만원~150만원
 - 음식: 20만원~60만원
 - 교통비: 10만원~3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50만원

#브뤼셀, 벨기에

브뤼셀은 벨기에 수도로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며, 유럽 연합(EU) 본부가 위치해 있는 유럽의 수도이기도 파고다. 파리와 비슷한 분위기 때문에 ‘작은 파리’라는도 불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도 불린다. 동쪽은 국회 · 왕궁 · 박물관 · 재판소 등의 건물이 줄지어 들어서 있는 정치 · 행정 지역이고, 그랑 플라스를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이 주 관광지이다.
*브뤼셀,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50만원~150만원
  - 음식: 20만원~60만원
  - 교통비: 10만원~3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50만원

#아테네, 그리스

그리스 아테네는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서구 문명의 발생지로 고전 문명의 많은 지적·예술적 사상이 비롯된 곳으로 이다. 아테네가 문명의 발상지인 관계로 문화유적이 너무 많은 도시이다. 고대신전과 건축물 등 수호 여신인 아테나를 위해 세운 신전 파르테논, 에렉테움, 프로필라이아 신전 등 너무 한 달 동안 돌아봐도 부족할 만큼 많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적이 많다. 
*아테네,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30만원~100만원
  - 음식: 20만원~60만원
  - 교통비: 10만원~3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50만원

#카이로, 이집트

 나일강 하류가 로제타와 다미에타의 두 지류로 갈라지는 지점의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는 강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이로는 이집트의 수도이며 역사적인 유적지와 문화적인 관광지가 많은 도시이다. 코이로는 3개 지구로 나누어지는데 슬럼가, 중간계층거주, 현대화된 상업지역으로 나누어져 중세의 아라비아와 터키 보다 현대적인 건물들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하다. 카이로는 같은 자리에 같은 이름으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등록된 사적만 40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카이로,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20만원~70만원
  - 음식: 10만원~40만원
  - 교통비: 5만원~20만원
  - 문화생활: 5만원~30만원

#프라하, 체코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며, 아름다운 건축물과 문화적인 유산, 맛있는 음식 등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블타바 강이 프라하 중앙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른다. 프라하 궁은 강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움직이는 곳마다 역사적 건축물이 많은 도시이다. 프라하는 비교적 음식값이 비싼 편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바츨라프 광장과 구시가지 광장 주변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프라하 한 달 살기 하면서 날마다 외식하기는 어렵고 식재료를 사다 조리해 먹는 경우가 있다.
*프라하, 한 달을 살기 예상 비용(참고)
  - 숙박: 50만원~150만원
  - 음식: 20만원~60만원
  - 교통비: 10만원~30만원
  - 문화생활: 10만원~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