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람들의 애환과 정이 서려있는 전통시장은, 조선시대에는 육상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관계로 강을 끼고 서는 장이나 행정기관이 들어서있는 곳의 장이 유명하다. 강을 끼고 발달한 장으로는 강경시장(금강), 김천장(낙동강), 등이 있고 관청이 들어선 곳은 평양시장(대동강), 개성시장 등이 있다.
#조선시대 유명시장 : 전국 3대 시장 (평양시장, 대구서문시장, 강경시장) 5대 시장 (김천장, 개성장)
<평양시장>
평양은 관청소재지이며 사통팔달 도로와 대동강 지류가 가까워 상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도시로 일찍부터 상권이 발달된 시장이다. 쌀·콩·보리·밀등 농산물관 생선과 건어·소금 등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되었다.
<대구서문시장>
대구 서쪽문 밖에 있는 시장이라 하여 명명된 대구서문시장은 조선 후기 우리나라 3대 시장의 하나로 손꼽힐 만큼 번창하였다. 대구는 영남지방 중심지이고 교통이 편이하였으며 낙동강 수로를 이용할 수 있어 발달한 시장이다.
운은 좌·우도 통합 이래 눈부시게 발달하였다. 상류의 농산물 뿐만 아니라 일본 물건이 거래된 시장이다 유황 등도 거래되었다 한다.
<강경시장>
강경시장은 금강하류에 발달한 시장으로 지금의 충청도, 전라도 지역까지 포함된 농산물 특히 넓고 비옥한 농지를 바탕으로 농산물 거래가 활발하였으며 금강연안, 고군산군도 등 서해어장의 수산물 집산지 이기도 하였다. 중국산 소금을 수입하여 조기 등 어류를 염장, 가공하는 중심지로 매우 번창하였다. 예로부터 강경젓갈이 유명한데 중국산 소금과 서해안 수산물이 있어 가능했다.
<개성시장>
기원은 고려태조가 개성에 왕도를 정하고 시전을 세웠다고 알려져 있다. 시가지를 조성할 때 시전을 세웠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개성시장은 이 시전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쌀, 소금, 외국산 비단 등이 거래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인삼재배에 성공하면서 인삼은 연행 사절의 비용 조달원이 되고, 인삼과 홍삼은 개성 특산물로 성장하게 되었다.
<김천장 - 김천 황금동 황금시장>
김천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요지로 성장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었다. 특히 말은 이용한 교통수단 역이 설치되어 교통이 원활하였고 낙동강을 통해서 해산물을 실어 나를 수 있어 활성화되었다 한다.
오늘날의 전통시장은 조선시대를 시전 등을 거치면서 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이 편의성으로 활성화된 시장이 많고 최근에서는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경우 오일장보다는 시장이 상설화하여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4전국 야간 명소 야시장, 야간에 가볼만한 곳 야시장 (0) | 2023.05.03 |
---|---|
강원도 재래시장과 오일장, 전통시장 (0) | 2023.04.30 |
충청도 전통 5일장날, 충청남도, 충청북도 오일장 (0) | 2023.03.15 |
경기도 전통시장 장날, 경기오일장 (0) | 2023.03.14 |
경상도 오일장. 경상남도ㆍ경상북도 오일장 장날 (0) | 2023.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