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섬진강, 지리산 노고단, 천은사, 오성 사성암, 대나무숲 등 천혜의 자연자원이 있어 생태관광이나 탐방로 등이 잘 가꾸어져 있어 1박 2일 정도의 여정으로 돌아볼 만한 곳이 많다. 먹거리도 풍부해 지리산에서 나는 버섯, 산나물과 섬진강에서 나는 매기, 은어 등을 재료로 만든 음식도 풍부하다.
#노고단
노고단은 성삼재 휴게소에서 올라갈 수 도 있는 지리산 산봉우리 중 하나로 지리산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 늙은 시어머니를 위한 제사 터를 말하며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라 한다. 노는 존칭의 의미이며, 고는 마고를 뜻해 ‘마고 할머니를 위한 제사 터’라 할 수 있다. 노고단은 지리산의 산신을 모시는 제사를 올렸던 장소다. 노고단 정상은 온라인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탐방로로 오프라인은 아예 운영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낮아 등산을 해도 시원한 것을 느낄 수 있고 정상 부분에는 5월이 되면 야생화가 만발할 때 야생화 사진 찍는 재미도 더한다.
#천은사
천은사는 노고단을 놀라가는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들어 천은사 입구에 있는 천은저수지 주변에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다. 저수지, 천은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천은사에는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 어 중건할 때, 샘에 큰 구렁이가 자꾸 나타나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샘이 숨었다는 뜻으로 천은사라고 바꾸자 그 뒤로 원 인 모를 화재와 재앙이 끊이지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 인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일주문 현판으로 걸었더니 그 뒤로 재앙이 그쳤다고 한다.
#오산 사성암
사성암을 가는 길은 봄철이 되면 벚꽃이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지역으로 사성암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는 길과 승용차, 사성암만 다니는 버스로도 이용가능하다. 사성암에 이르면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 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원효 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구례, 섬진강 들녘을 한눈에 볼 수 도 있다.
#대나무숲길
구례읍 원방리 1에 위치하고 있는 대나무 숲길로 전체 길이는 길지는 않지만 빼곡한 대숲길에서 나오는 대나무향이 몸도 마음을 치유하는 느낌을 갖는다. 사시사철 푸른 잎이 있고 봄철에는 주변에 벚꽃과 어우러져서 휠링 트래킹 하기 좋은 지역이다. 야생화가 필 때는 주변에 다양한 야생화도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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