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벚꽃 축제와 개화상황, 구례 오일장 주말장터 풍경
전라남도 구례는 지리산, 섬진강 등 자연적이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봄이 되면 산수유, 섬진강 벚꽃 축제 등이 열리는 고을이다.
24.3.23일부터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 벚꽃이 아직입니다. 기상청에서 금년에는 계절이 좀 빨라진다 하더니 전주에 갑자기 추위가 오면서 다음 주나 되어야 꽃망울이 피게 될 것 같아요.
- 구례 벚꽃축제 : 24.3.22 ~ 24일(3일간)
오전에 걷기 행사에 참석하려고 일찍 나가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느 관광객분이 벚꽃 나무가 어디 있어요, 바로 옆에 있는 벚꽃 나무가 꽃이 피지 않아서 몰랐던 것 같아요. 담주면 50% 정도 피지 않을까 합니다.
벚꽃이 없어도 오전에 열린 벚꽃길 걷기 행사, 구례 300리 걷기 프로젝트는 서시천 양안을 걷는 프로그램은 아주 좋았어요. 봄날의 따스함을 느끼면서 걷는 길이 쉼 없이 달려온 일주일 스트레스를 한방에 보내 버릴 만한 봄날 산책이였어요.
전국노래자랑, 태군노래자랑 등도 열릴 예정이니 구례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고 참여해도 좋을 듯합니다.
#24. 3.23일 구례 서시천 풍경
#구례 알콩달콩 장터, 구례전통 오일장
대박은 구례 오일장에 있어요. 축제와 관계없이 오일장을 보러 오는 사람과 관광객들이 함께 점심시간에 몰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례 오일장에 모여 있다.
- 구례오일장 장날 : 3일 8일 장날
- 구례오일장 주말장터 : 24.3.9 ~ (토, 일 개장)
24.3.23일은 주말장터, 원래 오일장이 열리는 날로 장을 보려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즐겁게 한때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점심시간 때라 시장 내나 부근에 있는 식당들 앞에서 어김없이 웨이팅 하는 줄이 서있어서 한 끼 먹기에 만만차가 않지만 그래도 맛이 있으니....
시장 중간에 있는 호떡집도 대기줄이 있는데 호떡 1개에 천 원이라니 가성비 측면에서는 최고인 듯하다. 먹거리, 간식거리가 다양합니다. 구례 여행 때 다른 식당보다는 구례 오일장 인근에 가면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