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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보다 더 아름다운 사라오름과 산정호수

마실+여행 2024. 11. 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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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사라오름산정호수는 한라산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 중 하나다. 한라산 등반코스 중 성판악탐방 안내소에서 출발하면 1300 고지에서 사라오름으로 오를 수 있다.

비가 오고난 후 2~3일 후에 사라오름에 가면 산정호수에 물이 차서 백롬담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11월 초순임에도 운이 좋아 산정호수에 가득 찬 물을 볼 수 있었다.

목차 : 성판악코스, 사라오름, 산정호수

 

#성판악코스

성판악코스에 오르기 위해서는 렌트카나 버스, 택시를 이용하여 성판악탐방 안내소에 도착할 수 있다. 주차장은 많지 않아 일찍 오던지 아님 제주방목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를 타고 오면 된다.

  • 예약 : 등반객이 많을 때는 예약제로 운영, 11월부터 미운영
  • 주차장 : 성판악탄방로 주차장, 제주방목지 주차장 (주차하고 택시를 부르면 인근 왕복하는 택시가 빨리 옴)

900고지
900고지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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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성판악탐방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왕복 4~5시간 정도 걸리는 적당한 거리와 시간이고 급경사지가 거의 없어 등산하기 좋다. 단지 900 고지 부근에 돌로 된 도로의 경우 신발에 신경 쓰지 않으면 내려올 때 발바닥이 무지 아프다.

  • 위치: 한라산 국립공원 동쪽에 위치
  • 해발: 약 1,324m.
  • 등반시간 : 왕복 4~5시간 (어렵지 않음)
  • 산 정상에 사라오름 산정호수가 자리 잡고 있어 비가 많이 올 때 호수의 물이 차오른다. 사라오름의 이름은 '신의 눈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름 정상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정호수
사라오름과 산정호수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비가 오거나 눈이 녹으면 호수에 물이 채워지는 자연호수로 물이 차 있으면 백록담보다 더 아름답다고 한다. 실제로 물이찬 산정호수를 11월 초에 우연히 보게 된 것도 행운이었다.

  • 한라산의 비와 눈이 녹아 만들어진 자연호수로, 주로 여름우기철에 비가 많이 내린 뒤에 물이 채워지는 모습을 볼 수다.
  • 물이 없을 때도 이끼와 풀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산정호수는 기상 조건에 따라 그 모습이 크게 달라지며, 한라산의 생태적 다양성을 잘 보여준다.

산정호수
산정호수
산정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