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방천시장

대구여행 묘미 중 하나가 골목길 투어가 있다. 한가롭게 여기저기 돌아보고 간식거리도 사먹고 공연도 보면서 한때를 즐길 수 있는 투어이기 때문이다.

서문시장 쪽을 들렸다 방천시장 인근으로 오면 다른 세상에 온 듯 평온하고 여유로움을 느낀다. 서문시장 쪽은 너무 사람들이 많아 정신이 어지러운 방면에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쪽으로 오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방천시장과 김광석 길은 이어져 있어서 걸어서 돌아보는 것이 편하다.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통해 슬럼화 된 공간을 밝게 꾸미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었으며, 김광석이 대봉동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기초하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탄생하였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대봉동 6-11 (350M)
방천시장 : 대봉동 654-1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김광석의 음악 인생이 녹아있는 골목, 방천시장 뒷골목, 350m 담벼락에 김광석의 삶과 노래를 주제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등장했던 장면을 따라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 남기기, 추억의 뽑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골목 가득 울려 퍼지는 김광석의 음악이 운치를 더한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대중 음악인의 이름을 딴 최초의 거리로 특정구간을 벽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거리가 조성되어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기리고 있다.

 

#방천시장

방천시장은 국채보상로 수성교 평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신천제방을 따라 개설된 시장이라 하여 방천시장이라 불린다.

1960년대 방천시장은 싸전과 떡전으로 유명세를 탔고, 한때는 점포 수 1,000개가 넘는 대구의 대표 재래시장 중 하나였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대구 관광의 거점명소가 되어 다시 한번 방천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

어넣고 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입구 공연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입구 공연장에는 주말이면 어려 공연들이 연주되고 있다. 공연 수준도 높고 공연자 모두가 활력이 넘처서 보는 사람도 더불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