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부터 봄꽃축제, 이젠 옛말이 전국에 동시에 열리는 벚꽃축제 일정

기온이 점점 더워지는 현상은 남쪽에서부터 개최되는 축제 일정도 바꾸고 있다. 이제는 축제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벚꽃축제는 한해 봄 기상을 보여주는 지표로 예전에는 제주도에서 시작한 축제가 여의도에 몇일 기간을 두고 열리는 게 기본이었으나 금년에는 제주, 경주, 진해 벚꽃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서울, 전남 영암 , 전북, 경기 벚꽃축제가 거의 같은 날 시작하고 있다.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 담당직원들도, 기상청 직원들도 꽃이 피는 날을 예상하기가 어려워 축제 일정 잡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봄축제, 산수유, 벚꽃축제 일정

 

벚꽃축제중 가장 구례 300리 벚꽃축제는 섬진강 300리 길, 구례에서 시작하여 하동, 광양에 이르는 섬진강변에 피는 벚꽃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구례 사성암, 쌍계사, 하동 화개장터, 섬진강의 끝자락 광양 망덕포구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벚꽃 터널은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특히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1박 2일 코스로 그만이다.

• 광양 매화축제 : 24.3.8 ~ 17일
• 구례산수유축제 : 24. 3.9 ~ 17일
• 제주 전농로왕벚꽃 축제 : 24.3.22~24일
• 경주 벚꽃축제 : 24. 3.22 ~ 24일
• 구례 300리 벚꽃축제 : 24.3.22 ~ 3.24일
• 진해 군항제 : 24.3.23 ~ 4.1일
•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 : 24.3.27 ~ 31일
• 석촌호수 벚꽃축제 : 24.3.27 ~ 31일
• 영암 왕인문화축제 : 24. 3. 28 ~ 31일 
• 정읍 벚꽃축제 : 24.3.28~4.1일
• 고창 벚꽃축제 : 24.3.29 ~ 31일
• 여주 홍천남한강 벚꽃축제 : 24.3.29~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