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고향, 하동 평사리 최참판택, 박경리 문학관

하동 섬진강 옆에 있는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만석꾼 최참판댁 하동 평사리가 있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에는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이 있다. 

평사리 입구에서부터 상점가, 한옥, 초가집 등 조선후기 민족 삶의 생활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과 생필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박경리 문학관에는 소설가 박경리 일대기, 저서 등을 볼 수 있는 책 등이 전시되어 있다.

위치 : 악양리 평사리길 79
인근 가볼 만한 곳 : 화개장터, 스타웨이스 스카이워크, 동정호

 

#박경리문학관

박경리 문학관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업적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한식목구조로 2016년 5월 4일 개관하였다.

문학관에는 선생이 유품 41점과 각 출판사가 발행한 소설 『토지』 책자, 영상물, 『토지』 속 인물지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문학관 마당에는 박경리 선생 전신동상이 세워져 있다. 문학관 앞마당에서 보면 평사리 들판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최참판댁 입구

최참판댁은 만석군이 거주했던 한옥답게 거주 공간이 나누어져 있고 앞마당에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최참판댁에서는 궁합, 명랑 등 조선시대와 연관된 많은 영화가 촬영되었다 한다.

#평사리 들판

박경리 문학관에서 바라본 평사리 들판, 토지는 대지주이자 몰락해 가능 양반인 최참판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름 없는 민초들의 이야기로 우리 민족의 굴곡진 역사를 써 내려가듯 한말에서 일제 감점기까지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