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산 태안사(桐裏山 泰安寺)는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동리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통일신라 경덕왕 원년인 742년에 세 명의 신승(神僧)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안사'로 불렸으며, 혜철 국사(785~861)가 선종 사찰로 개편하여 구산선문 중 하나인 동리산문의 중심지가 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많은 건물이 소실되었지만, 이후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태안사 경내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문화재
#태안사 가는 길
태안사 들어가는 길은 주차장에서 20~30여분 올라가야 한다. 들어가는 길은 계곡을 따라 올라갈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맑은 물소리를 내고 흐르는 계곡은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동리산 자락의 울창한 숲과 계곡, 사찰 주변을 흐르는 맑은 물이 어우러져 고요하고 청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으로 사계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대규모 관광지처럼 붐비지 않아, 진정한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입니다. 참선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조용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의 아픔이 있는 곳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이후, 북한군은 빠르게 남하하여 전남 곡성 지역까지 진출했다. 이에 곡성경찰서장은 주민 보호를 위해 경찰과 의용대, 학생 등 약 520명의 병력을 조직하여 방어에 나섰고 이후 북한군 기습공격으로 많은 전사자에서 발생했다.
태안사 들어가는 입구에 경찰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구산선문(九山禪門)은
통일신라 말기(9세기 후반~10세기 초)에 중국 선종(禪宗)을 배운 신라 승려들이 각기 산문(선의 종파)을 세운 것을 말합니다. 이름 그대로 "아홉 개 산문"이라는 뜻입니다.
동리산파(桐裏山派)는 이 중 하나로,
▶ 태안사를 근거지로 삼은 선종 종파로 참선을 수행을 중시하는 한국 선불교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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