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여행지 냐짱과 달랏은 최근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로 달랏은 공원지대에 있어서 시원한 날씨와 베트남 커피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냐짱은 특별하게 여행지로서 매력은 없고 달랏은 '영원한 봄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달랏은 베트남 커피 주산지로 카페와 다양한 커피가 있어서 커피 애호가들이나 전문가들에게 커피농장 투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베트남 여행지중 다낭에 비해 특별하게 재미있다는 생각은... 커피를 많이 먹고 온 기억이 제일 오래 남는다.
1. 플라워 가든 (Da Lat Flower Garden)
달랏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약 7,0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식물이 전시된 대규모 정원이다. 특히 장미, 수국, 국화, 난초 등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 정원을 화려하게 가꾸어져 있다.
2. 다딴라 폭포 (Datanla Waterfalls)
달랏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로,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폭포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즐길 수 있는 레일 바이크는 다딴라 폭포의 인기 액티비티다.
경사면을 따라 트랙 위를 달리는 스릴 만점의 체험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딴라 폭포 아래쪽에는 카약, 집라인 등 다양한 야외 활동 가능하다.
3. 클레이 빌리지 (Clay Village, 진흙 조각 공원)
달랏 호수 근처에 위치한 진흙 테마 공원으로, 독특한 예술적 조각물들이 가득 하다. 모두 진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달랏의 역사와 자연, 문화 등을 주제로 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달랏의 기차역, 역사적 건축물, 동물과 자연 등을 묘사한 거대한 조각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4. 랑비앙 고원 (Langbiang Plateau)
달랏 근교의 높은 고원 제대로, 해발 약 2,167m의 랑비앙 산 정상에서 달랏 전체 도시풍경을 볼 수 있다. 정상까지 도보 대신 지프를 타고 정상에 오른다. 간혹 도보로 이동할 경우 3시간가량 걸린다고 한다.
5. 자수 박물관 (XQ Historical Village)
달랏의 전통적인 자수 예술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수공예로 완성된 정교한 자수 작품들을 전시되어 있다. 섬세하게 수놓은 작품들을 보면 상상이상 고난과 예술의 경지를 느낄 수 있다.
전시된 풍경화, 인물화, 박항서 감독 초상화 등 섬세한 자수 작품이 잇고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개인적으로 자수박물관이 이번 여행의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이다.
달랏의 비닐하우스 도입과 관련한 이야기 |
베트남 달랏에 비닐하우스를 처음 도입한 인물은 김진국 교수입니다. 그는 1994년 달랏에 정착하여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안개꽃을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선진 농법은 현지 농민들에게 큰 영향을 주어, 달랏 지역에 비닐하우스 재배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김 교수는 달랏대학교에서 화훼장식학을 가르치며, 현지 주민들에게 비닐하우스 건축과 한국의 선진 화훼 및 농업 기술을 보급했습니다. 그 결과, 달랏은 '비닐하우스 바다'로 불릴 정도로 비닐하우스가 널리 퍼졌으며,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김진국 교수의 이러한 공로로 인해, 그는 현지에서 '파파김' 또는 '코리안파파'로 불리며 존경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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